"이번엔 빙의인가?" 몸의 원래 주인이었던 이는 아크라는 이름을 가진 개척마을의 소년.그리고 소년의 부모는 마수에게 습격당해 죽었다. 그는 뇌수에서 떠오르는 정보를 정리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X벌. 여기도 지랄 맞은 곳일세.' 죽으면 죽고, 살면 살고.억지로 죽음을 갈구하는 것도,억지로 삶에 집착하는 것도 이젠 피곤했다. 무한전생자.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몸으로,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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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후츄 LV.31 작성리뷰 (48)
분산투자 LV.12 작성리뷰 (14)
다만 230화까지 봤는데, 이 이후엔 스토리가 예상이 가서 더이상 읽진 않음
게으름 컨셉이 어느정도까진 재밌었으나, 일정부분 이후부턴 피로를 유발함
바람비 LV.16 작성리뷰 (24)
힘없이 길바닥에 엎어져 쓰러집니다.
돌이 깔린 바닥, 행인들은
멈춰서는 일 없이 그를 지나쳐갔고
곧 죽을 것 처럼 꿈틀거리다가
점점 움직임이 적어져가는 것에
누구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이것은 꽤 흔한 일이라
소년이 움직이지 않게 되어 시체가 되었을 때
경비병이 알아서 그 흉물을 근처 숲으로
던져넣을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곧 죽을 것 같던 소년은
매마른 몸을 이끌며 꾸역꾸역 성 밖,
마수들이 우글거리는 위험한 숲으로 들어갑니다.
구걸도 할 수 없고, 누군가의 자비도 바랄 수 없는
무연고자인 소년으로선
결국, 목숨을 걸고 위험한 숲 밖으로 나가는 것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강으로 가 물고기라도 잡을 요량으로
그는 성 근처 숲 어딘가에 있을 강으로
몸을 움직입니다.
이 글은 오갈데 없이 죽어가던 소년에게
헤아릴 수 없게 많이 살아오며
껍데기만 남아버린 무언가가 빙의하여
적절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미개한 중세시대에서 살아남아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막막해보이고 답도 없어보이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활로를 찾아 움직이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중세에서의 현실적인
생활을 간접 체험하시고 싶으신 분
모든 면에서 완벽한 주인공이 실수 없이
모든 상황을 알맞게 대처하는 것에 매력을 느끼는 분
위 분들께 무한전생 사냥꾼 아크를 추천드립니다.
JohnLee LV.30 작성리뷰 (87)
자까님 필력이 좋으신 만큼 기대한 만큼의 재미는 보장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