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나크의 장

이르나크의 장 완결

<이르나크의 장>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현실이 아닌 곳에서의 새로운 삶을 그리고 있는 판타지 소설. 그중에서도 독특한 이야기로서 살아남을 여건을 충실히 갖추고 있는 소설이다. 현실 세계에서의 불행한 삶을 보상이라도 받듯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가는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흐뭇한 즐거움과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우러나는 감동을 자아내는 솜씨가 범상치 않다. 이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반전을 향해 치달릴 때면 읽는 이의 가슴을 조여드는 압박감과 치밀한 복선 처리를 통해 이끌어낸 반전의 묘미가 기다리고 있다. 행복과 불행, 극복, 이후의 새로운 삶. 어떤 인생에서든 한 번 쯤은 겪게 되는 시련과 극복의 과정을 통해 주인공의 성장을 이끌어내고 독자들에게 참된 인생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함으로써 '흥미 위주의 판타지'라는 세간의 속설을 뛰어넘고 있다.

<줄거리>
밝고 쾌활하며 엉뚱한 데다 장난스러워 누구나 좋아하는 제6왕자 카류리드 드 크레티야 아르윈. 그에게는 누구에게도 말 못할 비밀이 있었으니… 그건 다름 아닌 다른 세계에서 아사(餓死)했으며 아사 이전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환생한 것! 전생의 고통스런 삶과 죽음을 보상이라도 하려는 듯 발딛는 보보마다 웃음꽃이 피어나고, 돌아선 등 뒤로 경탄의 파도가 물결친다. 모든 것이 기쁨으로, 모든 이가 행복하게 짙은 영혼의 끌림 속으로 이끌어간다. 죽음이 짙게 드리운 고난조차 즐거이 극복해 나가며… 그러나… 거부할 수 없는, 거역할 수 없는 어둠의 마수는 점점 손길을 뻗어오는데…

더보기

컬렉션

평균 3.76 (25명)

리안
리안 LV.27 작성리뷰 (70)
오래전에 봤지만, 아직도 종종 기억이 나는 작품. 재밌음!
2020년 6월 25일 1:56 오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0
우웅웅이
우웅웅이 LV.29 작성리뷰 (76)
어릴 때 재밌게 읽고
커서도 몇번 더 읽은 작품.
말도 안되는 억지가 없다곤 할 수 없지만
캐릭터들의 관계성이 단순하지 않고,
뻔한 설정을 차용했으나 능숙했다는 점에서 수작이다.
2020년 9월 12일 3:13 오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0
t hx
t hx LV.13 작성리뷰 (13)
초반부의 엄청난 항마력을 견디고 나면 펼쳐지는 충격적인 스토리. 읽은지 아주 오래됐지만 그 충격이 아직 남아있음ㅋㅋ 흔한 소재를 전혀 흔하지 않은 전개로 이끌어 가서 그 시절 양판소 중 뛰어난 편이라고 생각함
2020년 12월 21일 5:12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maniac
maniac LV.15 작성리뷰 (21)
어렸을 때 정말 재밌게 본 소설
2023년 3월 8일 4:40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누렁이전문가
누렁이전문가 LV.57 작성리뷰 (273)
처음으로 본 피폐물
그당시는 재밌었따.
2020년 11월 25일 9:3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정투리
정투리 LV.6 작성리뷰 (4)
어렸을 때 재미있게 본 기억에 종종 찾아오는 추억의 맛집 같은 느낌이지만
올 때마다 내가 커서 그런지 맛이 어렸을 때에 비해선 진하지 않다.
n회 차 정주행을 시작할 때마다 주인공의 서사는 항상 잘 읽히지만
사이사이 껴있는 같은 시간대의 다른 인물의 내면서사는 살짝 지루한 감이 있다.
하지만 어렸을 때의 추억을 잘 가지고 있는 작품.
때 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2023년 10월 5일 3:49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