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룬칸델대륙 최고의 검술명가, 룬칸델의 막내아들룬칸델 역사상 최악의 둔재비참하게 쫓겨나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 그에게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졌다“너는 이 힘을 어떻게 사용하고 싶더냐?”“저를 위해 사용하고 싶습니다.”전생의 기억과 압도적인 재능, 그리고 신과의 계약최강이 될 준비는 끝났다
초반부는 회귀물&먼치킨이라 양산형 느낌나는데 중반부가면 회귀 전 지식은 거의 쓸모없고 다른 먼치킨마냥 주인공 혼자서 다하지도 않아서 괴리감x. 클리셰를 조금 따라가는 감이 있지만 진행이 지루하지 않고 스토리 자체도 체계적임.
개연성, 스토리, 세계관 나름 철저한 수작임. 설정 오류 거의 없고 떡밥회수나 스토리 라인도 자연스러움. 스토리 진행도 필요한건 다 넣으면서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고 글도 깔끔함. '양산형 먼치킨 회귀물'이라고 결론 내리기에는 주인공이 회귀전 지식이나 본인의 힘에만 의존하지 않고 동료들이랑 협동하거나 머리굴리는 등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게 지루하지 않아서 좋음. 회차가 거듭될 수록 작가도 점점더 성장하는 느낌이 듬. 다만 중반이후 스토리 템포가 초반보다 느려지는데 본격적으로 메인스토리 들어가다 보니 어쩔수가 없음.
초중반 까지는 미친듯 정주행해가며 재밌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위기->성장->위기->성장의 반복되는 플롯이 질린다. 몰입을 돕는 감동적인 장면들이나 추후 이어질 떡밥이 계속 등장하는건 알겠는데 큰 틀이 반복이다보니 미래가 그닥 기대되지 않아 자연스레 하차한 작품.
싸워서 이기기 어려운 적이 등장하고, 어려움 싸움을 하던 와중 주인공 및 주변인물들의 성장으로 적을 해치운다는 내용을 이렇게 길게 반복해 연재해야할까라는 의문이 든다.
이정도 끌었으면 완벽한 결말은 생각하고 글을 쓰는 거겠지 싶어 완결나면 정주행 시도는 해볼 것 같다.
정말 초반 몰입력과 작가의 필력에는 찬사를 보낸다. 소설을 보면서 완전히 몰입해 내 모든 감각이 끊기는 기분은 정말 오랜만에 느꼈다. 그리고 이런 것을 느낀건 초반이 전부다. 그 이후부터는 말도 안되는 오버 밸런스와 많아지기만 하는 엑스트라와 캐릭터들 그저 신비하고 뭔가 숨기는 것이 있다는 분위기만 풍기는 깊이 없는 캐릭터. 정말 '이것밖에 못하나? 이것밖에 될 수 없었나? 이게 최선인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작가의 재능이 연출, 스토리 진행 쪽에는 분배가 되지 않은 것이 참 안타까운 작품.
저는 솔직히 웹소설을 읽는 이유는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개연성, 떡밥, 세계관, 등장 인물은 그저 웹소설에서 재미를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라고 생각할 뿐, 그냥 존나 다 따져가는 틀딱냄새 나는 소설을 좋아한다면 정판을 읽으면 됩니다. 그래도 정판은 어느 정도의 뿅맛이 있기는 한데, 이건 못 읽겠습니다. 그래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으니 취향존중 합니다.
강준모 LV.14 작성리뷰 (17)
유주 LV.17 작성리뷰 (26)
홍장어 LV.82 작성리뷰 (629)
떠돌이 LV.33 작성리뷰 (69)
정확히는 강해져봤자 와닿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토리 전개 능력도 좋질 않아 속도도 느린데 이젠 또 다시 수련하려 떠났다.
개씨발 그 정도로 수련에 기연 처먹고 존나게 쎈 솔더렛의 힘도 얻고 했는데 아직도 힘들게 이기는 모습이나 보이는 꼴에 슬슬 저게 진짜 약한건지, 지레 겁먹고 젖빨던 힘까지 짜내 과잉대응하느라 힘 다 빼놓고 지가 약하다고 병신같이 자위하는 건지 의문이 들 지경이다.
느그 선조 유산 언제 다 챙기려고 다시 느그 형제들 가랑이 밑으로 기어들어가 또 수련하냐? 당위성 제공하려고 까딱하면 미쳤을 거라고 쉴드거리 붙여준 작가도 대단하다. 파워 밸런스가 어떻게 되어가는 건지 감도 안 잡히게 만드는 거 보면 우려먹고 싶은 게 도가 넘었다.
대가리 깨진 것들이 열심히 물고 뜯고 빨아주니 얼씨구나 하고 더욱 자기 페이스대로 꿋꿋하게 써나가는 작가나 그걸 결제하고 보는 나나 둘 다 노답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 이제라도 좀 결제하는 걸 멈춰야겠다.
한 1년 지나면 좀 나아져있겠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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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synmo123 LV.16 작성리뷰 (24)
oriamlost LV.7 작성리뷰 (5)
네텐 LV.22 작성리뷰 (39)
그러면서 필력도 평범하다.
포인트나 돈, 시간이 충분하다면 꼭 머리를 비우고 쭉쭉 읽어나가길 빈 다.
사실 읽지 않길 바란다...
재밌는소설찾습니다 LV.15 작성리뷰 (22)
살찌면안돼 LV.19 작성리뷰 (35)
제로콜라 LV.24 작성리뷰 (47)
heh LV.24 작성리뷰 (49)
오롱이 LV.41 작성리뷰 (128)
jiny0544 LV.25 작성리뷰 (54)
훈수두기 LV.6 작성리뷰 (4)
초반부는 회귀물&먼치킨이라 양산형 느낌나는데 중반부가면 회귀 전 지식은 거의 쓸모없고 다른 먼치킨마냥 주인공 혼자서 다하지도 않아서 괴리감x. 클리셰를 조금 따라가는 감이 있지만 진행이 지루하지 않고 스토리 자체도 체계적임.
개연성, 스토리, 세계관 나름 철저한 수작임. 설정 오류 거의 없고 떡밥회수나 스토리 라인도 자연스러움. 스토리 진행도 필요한건 다 넣으면서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고 글도 깔끔함. '양산형 먼치킨 회귀물'이라고 결론 내리기에는 주인공이 회귀전 지식이나 본인의 힘에만 의존하지 않고 동료들이랑 협동하거나 머리굴리는 등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게 지루하지 않아서 좋음. 회차가 거듭될 수록 작가도 점점더 성장하는 느낌이 듬. 다만 중반이후 스토리 템포가 초반보다 느려지는데 본격적으로 메인스토리 들어가다 보니 어쩔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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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물성애자 LV.29 작성리뷰 (59)
템빨,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 신과함께 레벨업, 2레벨로 회귀한 무신 이런거 보단 읽을만함
Gno LV.25 작성리뷰 (52)
qpwie LV.24 작성리뷰 (45)
아름다운 LV.15 작성리뷰 (20)
백룡 LV.28 작성리뷰 (69)
SERENDIPITY LV.10 작성리뷰 (10)
싸워서 이기기 어려운 적이 등장하고, 어려움 싸움을 하던 와중 주인공 및 주변인물들의 성장으로 적을 해치운다는 내용을 이렇게 길게 반복해 연재해야할까라는 의문이 든다.
이정도 끌었으면 완벽한 결말은 생각하고 글을 쓰는 거겠지 싶어 완결나면 정주행 시도는 해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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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ch to the Moon LV.16 작성리뷰 (25)
판타지 소설 좋아함 LV.10 작성리뷰 (8)
판돌석 LV.12 작성리뷰 (13)
박경미 LV.11 작성리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