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완결까지는 4점에서 4.5점 줄 수 잇음 2부완결까지는 4.5점 줄 수 있음. 4부 부터 너무 엉성함. 사이버펑크 부분은 진짜 아님. 뜬금없이 넥스몬드는 걍 처음부터 설명 주구장창 하는데 아무런 의심도 인물심리선도 없이.. 갑자기 설명문되고.. 전형적인 망한 글, 글 못쓰는 초보 작가과정을 그대로 밟아나감.. 솔직히 읽으면서 몇번은 그냥 몇화 설명문으로 날로 처먹는다는 생각 꽤 들었는데 4부는 세계관까지 바뀌어 버려서.. 그냥 망해버림. 그냥 4부는 사이버펑크말고 마계나 황궁내부 2검주, 바르바로사 이런 애들로 이어갔으면 더 나았을 거임. 하다못해 아이작이라도 부활시키고 레나랑 다른 애들 회수하면 좋았을 건데.. 떡밥을 풀어야할 시기에.. 갑자기 전부 맥거핀 만들고 다 갈아 엎어버림. 지금은 글도 쓰기 힘든 거 같고.. 완결 지을 시기를 놓쳤고 그 갈림길의 기로에서 잘못된 선택을 해버림. 작가가 4부시점을 엄청 후회하고 있을 거라 생각됌.. 이거 완결 못 칠 거 같음. 완결 쳐도 엄청 졸작이 될 거 같음. 묵향하고 똑같이 흘러감. 묵향도 판타지 버전은 꾹 참고 봤지만 그 이후는 그냥.. 이거 잘못하면 군림천하나 탑매니지먼트 처럼 완결도 못칠 가능성 너무 높아짐. 4부가 너무 안타깝다.. 소장권 160장 아직 남아서 다 써보긴 할 테지만.. 너무 아쉽네.. 정말로.. 안타깝다.. 1.5점 준 이유는.. 웹소설은 완결도 중요하지만 완결로 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기 때문임.. 이게 웹소설이 아니었다면 점수 더 후하게 줬겠지만.. 웹소설은 1화 1화가 하차각을 잴 수 있기 때문에 1.5 줬다. 완결까지 내가 이걸 읽을 지 모르겠는데 그때는 그때가서 생각해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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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화까지 읽었는데 4부는 전체적으로 도저히 돈주고 읽을 수준이 아님. 작가가 너무 글 날로 먹으려고 하고, 너무 장황하게 쓸데없이 분량늘리고.. 이쯤에서 놔주는 게 맞는 듯. 물론 재밌는 부분도 있음. 부정하진 않겠는데. 10화 쓰면 5화는 안 읽어도 될 수준으로 씀. 711화는 아예 그냥 문 열고 들어가는 장면 하나로 한 화 다 해먹음. 진짜 쓸데없고 전에 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 한화 한화 그냥 너무 날로 먹는 게 심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음. 걷고 풍경묘사하는 것만 한화 다 해먹고.. 너무 쓸데없이 풍경묘사 행동하기 전에 행동하는 묘사 이런 거 너무 심각하게 장황함. 옛날에 비해 너무 내용없이 그냥 묘사서술로 전부 채워버려서 진짜 짜증남. 예전에도 좀 장황하게 쓰는 편이었는데 이제는 아예 장황을 넘어서 결계 해제하고 입구열고 들어가기로 30p 5500자 채우고 이러니까 도저히 못보겠음. 이게 10화나 5화 당 1개씩만 나와도 돈버렸네 하고 욕나오는데 이제는 2화 중 1화가 이런 내용임.
4부는 돈이 너무 아까움. 4부는 기다무로만 보는 걸 추천드림.
글을 못쓰는게 아니라 일부러 날로먹으려고 늘여쓰는게 너무 큼.
근데 그냥 늘여쓰는게 아니라 인물 하나 대사치는데

xx라면 그의 머리카락은 저번과 다르게 짧아졌고
파랗고 빨갛고 습기가 축축하고
때마침 바람이 불어 그의 정수리 냄새가
눅눅한 공기가 와닿고 느껴지고 그게 내 갈비뼈를 쓰다듬고 가서
달그락 거리며 우울해지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니
그는 예전에 어땠고 지금은 어땟고 나랑은 무슨 관계고 그런 그니까

이렇게 장황하게 씀. 그런데 문제는 이게 쓸모있는 내용이 아님 ㅋㅋ
그리고 이걸로 캐릭터가 대사 1개 칠 때마다 계속 이런 묘사 넣으니 ㅋㅋ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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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났음. 근데 별로 읽고 싶은 생각이 안 들더라 ㅋㅋ 827화까지 욕하면서 보고 하차함. 휴... 그래도 3부까지 나는 재밌게 봤으니까... 거의 완결까지 일단 보긴 했으니... 원래 하차하면 무조건 2점아래인데 이건 이례적인 케이스로 2.5점 주겠음... 솔직히 억지로 꾸역꾸역 보면 완결까지 보긴 보는데 그러기 싫어서 안 보는 거니까..

한줄평 : 이딴 걸 볼려고 돈을 낸게 너무 아까움

전형적인 회귀물이지만 주인공이 개멍청해서 ㅈㄴ 답답함.
고구마에 목 막혀서 하차

2부 완결까지는 많은 사람이 평가한대로 명작.
글도 술술 읽히고 떡밥들이 조금씩 풀리면서 독자들에게 미지의 세계를 모험한다는 느낌까지 준다.
필력도 유치하지 않고 나름 읽을만하다.
단점으론 주인공인 해골 병사가 너무 멍청해서 조연들이 캐리한다는 것.
하지만 그 단점은 앞서 말한 장점에 묻혀서 2부 끝까진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여기까진 4점

3부 시작되면서 글이 방향성을 잃는다.
회귀하면서 주변 조연들이 물갈이되니까 주인공의 멍청함이 더 드러난다.
작가가 슈타인즈 게이트를 감명깊게 본 것 같은데, 거긴 적어도 주인공이 히로인에게 사정을 설명하면서 같이 회귀를 헤쳐나갔다. 근데 이 소설의 주인공은 ㅈㄴ 답답하게 지가 멍청한지도 모르면서 똑똑한 히로인들에게 안 가고 그냥 싸돌아다닌다.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얻은 건 해결책이 아니라 더 많은 떡밥들.

작품 초반 독자들에게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기분을 느끼게 했던 떡밥들이 이젠 나에게 난해함과 부담감이 안겨준다.

이 소설은 더 이상 주인공의 매력적인 모험이 아니라 떡밥을 더 말해주는 장치가 되어버렸고 주인공은 갈수록 멍청해진다.
답답함에 결국 3부부터는 하차했다.
초반이 재밌어도 끝 마무리가 하차라서 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