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역까지가 최고로 재밌었고 그 이후에는 재미없었다 재밌었다 반복임. 솔직히 지금은 그냥 의리로 보는중. 예전엔 매일매일 기다리면서 봤다면 지금은 그냥 딴거다보고 곁가지로 보는데 그냥 별로 재미없음. 예전에 간간이 엄청 좋은 표현들이 나왔는데 거기에 독자들이 찬사를 보내니깐 그걸 의식해서 글을 쓰는듯함. 그래서 예전엔 자연스럽게 읽다가 어 이 표현 되게 좋다... 이런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문장 하나 하나에 너무 힘을 줘서 읽는 독자도 지쳐 쓰러지겠음.
좋은 필력, 섬세한 인물들과 기대가 되는 떡밥들은 좋은 연료가 되어 독자를 중반까지 이끌어 낸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이상해지는 필력, 기억할 게 많아지는 인물들과 제대로 풀어지지 않는 떡밥들이 쌓여 독자를 지치게 만든다. 희귀라는 요소의 단점이 그래도 드러나는 작품. 희귀를 할수록 다양한 선택을 하게 되고, 선택에 따라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점점 쌓여가는 인물과 떡밥을 풀어야 함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상황에 새로운 인물들과 떡밥들이 나타나게 되니 독자도 지치고 작가도 지쳐 후반부에 갈수록 글이 난해해지고 피로해지기 시작한다.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지만 분명 애정했던 스타일의 문체였다 세계관 설정이 우선 흥미롭기에.. 실마리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알쏭달쏭한 세계관이 매력적이다
그리고 믿어지는가? 이 소설은 당시 1부까지 완전 무료(!)였다 이 퀄리티에 무료라 정말 땡잡았다 생각했던
다만 어느샌가부터 그렇게까지 엄청 업데이트를 학수고대하지 않게 됐고 어느샌가부터 발걸음을 끊었다 모르겠다 난 다른 독자들처럼 작가의 잦은 휴재 등에 대해 불만을 딱히 가진 적도 없었고 적당히를 모른다 그런 감정은 없었는데 최근에는 더 이상 보지는 않고 있고 그저 그냥 내 기억에 속에 남은 좋은 모습으로만 이 리뷰를 남긴다(700화 중반쯤 하차 그뒤 100화 가량 연재된 시점에 리뷰)
스팀펑크인가 뭐시기인가 JOAT 세계관전 특히 황궁 비역까지는 정말 재밌음. 사골이 닳도록 우려먹은 타임루프물이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등장, 긴장감 있는 서사, 적당한 진행속도, 적당한 문체 등이 어우러져 수작으로 평가 받을만함. 그런데 스팀펑크부터 모든걸 조짐. 이야기 먼저 설명은 천천히 나중에를 망각하고 설명부터 배가 터져라 쑤셔 넣더니 별의별 관심도 없는 JOAT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이전에 탄탄히 쌓아왔던 모든 서사들을 날려버림. 스팀펑크부터는 진짜 의리하나로 보는 수준이라 고역이었음. 그래도 3점이라 준거는 그전 에피소드들이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았기 때문. 전형적인 용두사좆으로 끝나버린 소설이라 아쉽다.
인외물 좋아함 LV.26 작성리뷰 (66)
1부 명작 글의 아름다움을 알려줬는데 2부 부터...
가나다라마밥사 LV.18 작성리뷰 (32)
개소리존나함 LV.22 작성리뷰 (45)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이상해지는 필력, 기억할 게 많아지는 인물들과 제대로 풀어지지 않는 떡밥들이 쌓여 독자를 지치게 만든다.
희귀라는 요소의 단점이 그래도 드러나는 작품.
희귀를 할수록 다양한 선택을 하게 되고, 선택에 따라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점점 쌓여가는 인물과 떡밥을 풀어야 함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상황에 새로운 인물들과 떡밥들이 나타나게 되니 독자도 지치고 작가도 지쳐 후반부에 갈수록 글이 난해해지고 피로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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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새콤 LV.17 작성리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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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뭔가이다.
상인49940 LV.7 작성리뷰 (5)
사이다만 들이키고 싶은 사람라면 절대로 추천하지 않지만...
몰입이 되는 묘사와 루프물임에도 잘 짜여진 세계관은 요즘 보기 힘든 질 좋은 소설임을 증명한다
편의주의적인 전개가 적은 것도 상당히 만족스럽다.
편의주의적 전개, 주인공은 편하지만, 독자로선 위화감에 빠져 몰입감을 잃기 쉽상이다. 나는 난발하는걸 매우 혐오한다.
늘 구르지만 발전해가고, 부족하지만 변해가는
해골이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로뜨 LV.19 작성리뷰 (33)
스토리도 훌륭하다.
연재 주기가 너무 아쉽다.
멸종위기종고라니 LV.24 작성리뷰 (56)
근데 보면서 느낀거는
인간이 제일 끔찍해보여, 중세 헌터물에서 이상한 단체가 승리했을 때의 세계관 같은 느낌
최규홍 LV.5 작성리뷰 (2)
많이 본 건 없지만, 나혼렙이나 얼플귀 이런 거에 비해
읽을 만 했음
레이진네만 LV.51 작성리뷰 (249)
하지만 필력이 좋은건 확실함
백승민6335 LV.11 작성리뷰 (13)
이말이야 LV.22 작성리뷰 (49)
세계관 설정이 우선 흥미롭기에..
실마리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알쏭달쏭한 세계관이 매력적이다
그리고 믿어지는가?
이 소설은 당시 1부까지 완전 무료(!)였다
이 퀄리티에 무료라 정말 땡잡았다 생각했던
다만 어느샌가부터 그렇게까지 엄청 업데이트를 학수고대하지 않게 됐고 어느샌가부터 발걸음을 끊었다
모르겠다 난 다른 독자들처럼 작가의 잦은 휴재 등에 대해 불만을 딱히 가진 적도 없었고 적당히를 모른다 그런 감정은 없었는데
최근에는 더 이상 보지는 않고 있고 그저 그냥 내 기억에 속에 남은 좋은 모습으로만 이 리뷰를 남긴다(700화 중반쯤 하차 그뒤 100화 가량 연재된 시점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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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XEN LV.11 작성리뷰 (10)
세계관이 넓고 나름 잘 짜여있다. 추후 그만한 좋은 결말이 날 수 있을지는 우려가 듬.
몽이아빠 LV.28 작성리뷰 (62)
이종명 LV.27 작성리뷰 (55)
kind**** LV.36 작성리뷰 (129)
그냥 2부까지만 보고 4부 마지막 몇화만 읽어보고 치워버리는게 가장 재밌게 읽는 방법이다.
조사관 LV.6 작성리뷰 (3)
씨푸드퐁듀피자 LV.17 작성리뷰 (29)
그래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밤오리 LV.46 작성리뷰 (202)
시나리오 클리어= 히로인 호감도작.
온갖 혜택은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좀처럼 스토리 진행이 안된다.
주인공이 뇌가 없는 해골이어서 그런지 생각자체가 굉장히 단순하다.
주변인물이 이끄는대로 끌려가고
어떻게 알았냐고물어보면 회귀한 내용을 그냥 말해줌
죽기전엔 매번 후회하지만 좀처럼 발전이 없음.
인간 얼굴 모방하는 스킬도 획득하지만, 그냥 의미없는 곁다리스킬이었음..
해골+갑옷으로 진행됨.
사이다 같지만 고구마밭 소설인듯.
초 중반 까진 몰입도 좋았으나 그 뒤는...
0090 LV.38 작성리뷰 (137)
잘 모르겠음
ANSI101 LV.8 작성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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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비 LV.16 작성리뷰 (24)
이곳으로 쳐들어온 용사를 깨뭅니다.
그 해골은 제 원수의 어깨를 이를 박어넣어
조금의 핏방울을 흐르게 만들고
그대로 용사의 발길질에 골통이 부숴져 조각난 뒤,
완전한 안식을 갖습니다.
그리고 그 해골은 아주 오래 전,
자신이 처음 깨어났을 때
미숙하고 어린 사령술사 소녀가
그를 되살렸던 시기에
이전의 기억과, 이룩했던 힘을 갖고
되돌아오게 됩니다.
물론 그래봐야 조금 훈련받은 병사수준의 힘이지만요
여태 죽은적이 없었기에 몰랐을 뿐으로
그는 놀랍게도 죽으면 일정 지점의 과거로
회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이룩한 힘은 그대로,
레벨은 1인데 36레벨에 달했던
이전의 자신이 가졌던 능력을 그대로 가진채
돌아오게 되는 그 능력은
그를 나약한 해골에서
점차 정해진 운명, 굴레를 부수고
새로이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강자로 변화시킵니다.
상황에 따라 지극히 수동적으로 움직이고
조금 모자라 보이는 면이 있어
미묘하게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며
그것을 이겨내고 계속 읽을 수록 세계관의 넓이와
미약한 주인공이 조금씩 성장해나가며
세상의 비밀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며
점차 충족감을 느꼈던 글입니다.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선물받는 아이마냥
새롭게 나타나는 비밀과
주인공의 행동에 따라 바뀌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보는게 즐거웠지만
중간에 흥미가 떨어지는 부분이 생겨 읽기가
갑작스럽게 버거워지는 부분이 있기에
남들에게 꼭 봐라, 라고는
말할 수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규 LV.23 작성리뷰 (51)
나랑은 안맞는데 맞는사람은 재밌게 볼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