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물질계(Physical Plane) 외에도 고차원 아스트랄계(Astral Plane)가 존재하고 있다.지금으로부터 12년 전. 아스트랄계에서 열리기 시작한 이계(異界)의 문.그것은 파멸을 불러오는 통로였을까. 인류는 이계의 적, 몬스터에게 속수무책으로 유린당하기만 한다. 하지만 몬스터와 대등하게 싸우는 이들이 있었으니, 그 이름...
우리나라의 웹소설 시장에서 이런 소설이 나왔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요. 라노벨이 한국으로 조금씩 수입해서 들어오고 있었구요. 그 당시에는 먼치킨이라는 단어로 대표 되는 소설들만이 대여점에 가득했습니다. 몇몇 특출난 작가와 소설들을 제외하고는 다 대동소이 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봐도 개성 있는 글입니다. 한국 장르소설 생태계에서 나온 특이종입니다. 홍정훈, 김철곤 등의 작가처럼 일본 문화에 영향을 받아, 글에 녹여내는 작가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D&D나 흔히 아는 양판소 세계관을 벗어나지 못하거나, 작품에 남아있죠. 아 물론 월야환담 시리즈나 S.K.T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보여줍니다. 예시로 든 작가들의 판타지 소설들을 말하는 겁니다. 작가는 일본풍 학원물의 분위기와 장점들을 담아내면서, 자신만의 세계관을 이 글에서 보여줍니다. 이 때부터 눈치를 챘어야 했을까요? 이 세계의 창조자는 글의 결말을 찝찝하게 하거나, 새드 엔딩을 내는 게 특징입니다. 즐겁고 유쾌하고 달달하다가, 글의 어느 시점부터 분위기가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끝에서 주인공은 비참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오라전대 피스메이커RB에서는 해피엔딩을 보여준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세계에 다른 인물이거든요. 유가인이 과연 언제쯤 안식을 취하게 될지 불쌍할 따름입니다. 독자적이고 개성적인 세계관, 우울하거나 어두운 엔딩, 설정이 잘 된 캐릭터들. 하지만 나이 먹고 RB로 다시 보기 시작하니 예전만큼의 몰입은 안 됩니다 ㅋㅋ 10대면 재밌게 읽을 수 있으나, 20대와 30대는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밝은아이 LV.30 작성리뷰 (78)
내용이 전반적으로 산만하고 중간중간 하차 고비가 찾아올만한 요소들이 산재해 있다는게 단점입니다.
지금와선 추천 못할만한 괴작일듯하네요...
반크라운 LV.26 작성리뷰 (60)
바다 LV.27 작성리뷰 (60)
항마력이 상당히 요구되므로 주의 필요
ㅋㅁㅂㅋ LV.19 작성리뷰 (33)
낭만풍수사멈춰 LV.26 작성리뷰 (62)
LeChat4 LV.19 작성리뷰 (28)
한국 전대물 중에서는 나름 조상격이기 때문에 존중하는 의미로 3점 드림
지금 보라 하면 절대 못 봄 ㅋㅋ
다재다능 LV.43 작성리뷰 (161)
사람들 생각은 다비슷하구나
그래도 난 별 3개
호러브 LV.77 작성리뷰 (515)
LoserKing LV.10 작성리뷰 (8)
LaughGhost LV.21 작성리뷰 (41)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요.
라노벨이 한국으로 조금씩 수입해서 들어오고 있었구요.
그 당시에는 먼치킨이라는 단어로 대표 되는 소설들만이 대여점에 가득했습니다.
몇몇 특출난 작가와 소설들을 제외하고는 다 대동소이 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봐도 개성 있는 글입니다.
한국 장르소설 생태계에서 나온 특이종입니다.
홍정훈, 김철곤 등의 작가처럼 일본 문화에 영향을 받아, 글에 녹여내는 작가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D&D나 흔히 아는 양판소 세계관을 벗어나지 못하거나, 작품에 남아있죠.
아 물론 월야환담 시리즈나 S.K.T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보여줍니다.
예시로 든 작가들의 판타지 소설들을 말하는 겁니다.
작가는 일본풍 학원물의 분위기와 장점들을 담아내면서, 자신만의 세계관을 이 글에서 보여줍니다.
이 때부터 눈치를 챘어야 했을까요?
이 세계의 창조자는 글의 결말을 찝찝하게 하거나, 새드 엔딩을 내는 게 특징입니다.
즐겁고 유쾌하고 달달하다가, 글의 어느 시점부터 분위기가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끝에서 주인공은 비참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오라전대 피스메이커RB에서는 해피엔딩을 보여준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세계에 다른 인물이거든요.
유가인이 과연 언제쯤 안식을 취하게 될지 불쌍할 따름입니다.
독자적이고 개성적인 세계관, 우울하거나 어두운 엔딩, 설정이 잘 된 캐릭터들.
하지만 나이 먹고 RB로 다시 보기 시작하니 예전만큼의 몰입은 안 됩니다 ㅋㅋ
10대면 재밌게 읽을 수 있으나, 20대와 30대는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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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광 LV.22 작성리뷰 (42)
오글거리는것을 좋아하던 나잇대에 봐서 그런가
추억미화가 잘 되어있는 것 같다.
아직도 일월지가라는 노래를 들으면 이 소설이 생각난다.
적당히 어두워서 재미있었다.
그냥 내 취향에 맞았던듯
5점!
박지수 LV.83 작성리뷰 (490)
할짓없다 LV.37 작성리뷰 (133)
읽은소설만 리뷰함 LV.36 작성리뷰 (108)
당시에는 신선한 설정과 등장인물들 캐릭터성도 강해서 재미있었음.
히로인들만 좋았던게 아니라 남캐들도, 악역들도 매력적인 캐들이 많았던거 같음(브루스?)
어찌보면 한국 현지화 된 라노벨들의 시초격
밈미밈 LV.29 작성리뷰 (73)
소설의 스케일을 높이 평가할만 하다.
무모칠리우스 LV.28 작성리뷰 (74)
캐릭터 조형이나
후반으로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는 흐름 조절은 잘했던걸로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