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의 성좌> 본 도서는 10월 31일(수) 대여제 도서에서 제외됩니다. 시리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서기 7427년, 세상을 뒤흔들 다차원전쟁이 시작된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세계 도처에 차원 게이트가 열리기 시작했다. 대규모의 격변으로 세상은 검과 마법이 지배하는 곳으로 변했고, 미지의 존재들이 게이트를 통해 난입하면서 세상은 끊임없는 전화에 휩싸였다. 7427년 생존을 위한 인류의 힘겨운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5천여 년 전 잠들었던 한 소년이 깨어났다. 그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냉동캡슐에 들어갔던 이현도. 소년은 자신이 알던 세상이 모두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상실감과 당혹감에 빠진다. 하지만 모든 것을 포기했던 현도 앞에 한 소녀가 봉인된 검이 나타나면서 그는 미지의 신세계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데...
이광섭, 그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영웅신화와 판타지의 탁월한 결합!
영웅신화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것을 고전의 가치로만 규정할 뿐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작가는 드물다. 그런 측면에서 이광섭은 우주의 원초적인 힘을 획득하여 세계를 구하고,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다는 영웅신화의 원형을 자신만의 독특한 이야기 구조로 새롭게 재구성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작가이다. 그 때문에 캐릭터 중심의 그의 작품은 경쾌하면서 통쾌한 재미를 한껏 담고 있다.
신작 『천공의 성좌』는 작가가 그동안 전작들을 통해 보여주었던 영웅신화의 테마를 정점으로 끌어올린 작품이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지구에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그 때문에 생긴 수많은 차원 게이트로 미지의 존재들이 쳐들어오는 세상! 기존의 질서와 정의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아비규환이 펼쳐지고, 살아남은 인류는 다차원의 적들과 전쟁을 벌인다.
이 책을 펼쳐드는 독자에게 작가는 맨 먼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만일 당신이 잠들었다 깨어났을 때 세상이 완전히 변해 있다면?’
이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과 독자의 대답이 어우러졌을 때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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