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의 지구는 평화로웠다. 모두들 그렇게 생각했다. 실은 그렇지 않았다. 1999년 7월, 공포의 대왕이 내려와 인류를 파멸로 이끌고 있었다. 멸망을 막기 위해 전 인류의 초능력자들이 하나로 뭉쳐 대항했다. Heroic Earth Guardian. 인류 최후의 조직이자 보루.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종말을 막는 것은 요원해 보였다. 모두의 마음속에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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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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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a drill LV.55 작성리뷰 (261)
크툴루 신화를 좋아하는 작가가 자신의 역량을
온전히 담아낸 인간 찬가의 소설이다
인지 대상을 광기로 몰아가는 두렵기 짝이 없는
외신의 하수인들과 이에 맞서 인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주인공 그룹의 이야기
역경의 극복과 구원이라는 플롯이 반복되는데
점층적으로 역경이 거세지며 정신력의 한계를
시험하지만 끝끝내 이를 극복하고 인류 종말의
근원인 외신과 대면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진한 인간 찬가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
엔딩은 멀티 엔딩으로 끝났는데 부연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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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외계의 침공과 그것을 막는 주인공이라는 단순한 플롯이지만 지구와 국가, 사회가 무너져가는 위기감과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그것을 막아내려는 의지를 정말 잘 표현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