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 사람> 에피루스 베스트 판타지시리즈!
「귀환병 이야기」「쿠베린」「사나운 새벽」「리로드」의 작가 이수영!
한층 치열해지고 더욱 깊이 있어진 판타지 역작「싸우는 사람」!
과거가 지워진 채 철창과 쇠스랑에 갇힌 남자.
그는 싸울 때만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과거는 지워지고 이지는 흐릿하나 서서히 자유와 탈출을 열망하게 된다.
끝내 탈출에 성공은 하나 죽음의 문턱에 이르게 되는데……
죽음이 비껴간 사내는 반인반수가 되어 있었다!
“반은 너, 반은 나인가?”
그가 망연히 중얼거리자 오쿠거가 대꾸했다.
―그렇다. 인간. 신은 나의 오른쪽을 가져가셨다.
“나의 왼쪽도…….”
신이라는 건, 죽음의 신이라는 건 이렇게나 괴상한 존재일까?
-본문中-
캣츠아이 LV.3 작성리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