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나를 천재라 불렀던 세상이 적으로 돌변했다.
이제 당당히 세상을 향해 고한다!
활이 나를 믿는 한, 나는 멈추지 않을 거라고!
오로지 활을 보고 걸어왔던 인생.
그 모두를 잃고 말았던 양궁 선수의 부활!
신예 유망주로 자리 잡았던 민상훈.
불의의 사고 이후 찾아온 몰락과 좌절.
빛 없는 구렁텅이에 빠졌다 생각한 순간,
마지막 재기의 기회가 찾아들고.
이제 다시금 활을 잡고 세상으로 나서는데!
사라진 줄 알았던 꿈을 좇아 다시금 활을 들었다.
이제, 그의 이야기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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