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5세 관람가 버전 개정판입니다.]지금껏 마왕을 신나게 털어먹은 용사(플레이어)였던 '나'.눈을 떠보니, 난데없이 게임 속의 마왕이 되었다.거기까지는 좋은데, 마왕이라면서 부하도 한 명 없다?능력치는 바닥. 돈도 없다. 검술도 마법도 모른다.믿을 것이라고는 음험한 잔머리, 게임의 지식, 그리고 세 치 혓바닥뿐.최약, 최저, 최악의 마왕 '단탈리안'이 되어,해일처럼 밀어닥치는 인간들을 두뇌와 말발로 물리쳐라.그리고 세계의, 역사의 명운을 결정 지어라.
카미도 LV.16 작성리뷰 (24)
표절한 순간부터 이 소설은 양판소보다도 못하는 덜떨어진 작품인 것이다.
AT lime LV.27 작성리뷰 (59)
제발조용히좀해 LV.25 작성리뷰 (57)
진정한 명작은 굿엔딩이면 모를까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비극적인 결말 때문에 혹평하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글이 음습하고 막막하고 처절한 느낌을 주어야 할 때 작가가 한술 더 뜨는 기분이 든다.
영화의 하이라이트에서 다들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데 누군가 한명이 통곡을 하면 몰입이 깨지는 그런 느낌이다.
또한 작가가 비극적인 결말로 인도하는 바람에 초반의 빌드업들이 망가졌다.
작가는 비극적인 결말을 예고하는 떡밥을 충분히 뿌렸다고 생각했겠지만 글의 흐름을 바꾸면 글이 거칠어진다.
초반의 위기를 넘기고 승승장구하는 주인공을 나락으로 내리꽂는 것은 소설의 올바른 흐름이 아니다.
비극적인 결말이지만 명작인 백치, 안나 카레니나와 같은 소설들은 주인공이 위기를 넘기고 승승장구한 적이 없다.
첫 페이지부터 비극을 암시했고, 주인공들은 계속 파멸로 달려갔으며 끝내 파멸을 맞이하는게 옳게 된 비극이다.
그게 아니라 승승장구하는 주인공을 나락으로 내리꽂는 것은 불쾌함만을 준다. 익숙한 전개 아닐까?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그러하다. 주인공의 가족이 나아지는걸 보며 쾌감을 느꼈지만 끝내 비극으로 치닫는.
근데 왜 기생충은 명작이고 던전 디펜스는 그렇지 못했는가?
그 차이는 메시지에 있다. 기생충은 메시지가 있고, 던전 디펜스는 그렇지 않다.
메시지가 있는 불쾌함은 민중에게 너무 자연스레 물들어있는 불합리한 상황을 일깨워준다.
그러나 세계명작소설 짜깁기에 불과한 던전 디펜스에 메시지가 어딨겠는가?
그리하여 0.5개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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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외물 좋아함 LV.26 작성리뷰 (66)
오리지널은 야설이더라.
ㅂㅎ LV.27 작성리뷰 (71)
다재다능 LV.43 작성리뷰 (161)
안그래도 읽으면서 어디 철학서나 고전문학을 많이 보나보다 싶었는데
오우 표절일줄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는.. 만족
Tom Lee LV.40 작성리뷰 (153)
표절만 아니였다면 4점은 족히 받았을 수작.
배불속안 LV.23 작성리뷰 (47)
웹소설에 문학을 표절한다는 발상은 기발함.
비추.
박현기 LV.14 작성리뷰 (17)
코아코아코 LV.14 작성리뷰 (17)
단심 LV.12 작성리뷰 (13)
인간의 영혼을 가진 최약의 마왕 성장기
선을 알기에 악을 행함에 있어 모든 책임을 지고자 하는 주인공의 의지와 스테이터스만능주의를 깨트린 전개가 너무 신선했음
소믈리에 LV.25 작성리뷰 (56)
yangyang LV.21 작성리뷰 (36)
happythinks LV.10 작성리뷰 (9)
엄청 예전에 완결냈지만 문학전집이다보니 지금봐도 필력이 걸출하다. 명품은 시간이 지나도 명품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세계 거장들의 힘을 빌린)필력이 중2느낌을 묻어버려서 그당시에는 몰랐는데 지금 정주행하면 중2중2한 부분이 보이긴 함. 근데 중2랑 멋진거랑 한끗차이인지 필력때문에 나름 괜찮게 보임.
이 작가 이전작품을 봤는데, 물론 세계 거장이랑 비교할 수는 없지만 웹소설 중에서 비교하면 필력이 준수함. 중2느낌이 진하다는걸 고려해도 평타는 침
캐릭터도 특징있게 잘 뽑혀서 자기 능력으로 집필했으면 센세이션은 못일으켰겠지만 꽤 유명해졌을 수도 있었을텐데 아쉬움.
표절만 아니였으면 웹소설 인생작인데... 개인적으로 애증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소설임. 차라리 안봤으면 아쉽지도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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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LV.55 작성리뷰 (273)
재밌으면 장땡이야~ 이러는 사람은 진짜 반성해야함
댄소 LV.14 작성리뷰 (18)
조가 LV.32 작성리뷰 (91)
정해성 LV.18 작성리뷰 (31)
Cirkit LV.18 작성리뷰 (32)
참고로 개정판 말고 맨 처음에 나온 19금 야설 평점임.
표절논란 있었다는데 라떼는 모르고봐서 재밌었던 기억밖에 안남았네
닝13619 LV.24 작성리뷰 (56)
looooos LV.34 작성리뷰 (93)
- 시체를 짜집기 해서 프랑켄슈타인을 만들어도, 그게 잘 걷고 출력을 내느냐는 다른 문제다.
- 그런의미로 유헌화는 훌륭한 네크로맨서라고 해도 좋을듯.
- 창작물에 등장하는 지능캐는 작가의 지능을 넘어설 수 없단 제약을 감안하면 매력있는 지능캐는 나오기 어려운데,
- 웹소설판에서 한손에 꼽을만한 매력적인 지능캐를 만들어내긴 했다.
- 다만 순한맛 라노벨판은 개연성과 뜬금포 전개가 있어 평가를 조금 깎는다.
- 취향에만 맞는다면 킬링타임으론 최상급.
가나다62385 LV.17 작성리뷰 (27)
쓸데없는 개똥철학이랑 대화수준이 떨어짐
읽은소설만 리뷰함 LV.36 작성리뷰 (108)
짜집기의 제왕
그나마 좀 꼴리는 히로인과의 야스씬도 15세 개정판에는 없겠지?
중반이후의 스토리와 엔딩이 산으로 가는 전형적인 초반 이슈몰이 작품..인데
사실 초반은 꽤 재밌었다. 짜집기를 잘하는 재능?
몽이아빠 LV.28 작성리뷰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