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락독보행> 에피루스 베스트 무협 소설!
전무공자 황보성, 무림을 구해낸 풍운아 「환락독보행」!
-무사의 시-
내 이름은 무사라고만 불러 주오.
내 고향이 어디냐고도 묻지 마오.
그것은 무림이라고만 기억해 주오.
내 가는 곳이 어딘지 알려 하지 마오.
난 부운처럼 정처 없이 흘러가는 고독한 나그네가 되고 싶을 뿐이오.
오직 한 자루 녹슨 장검을 가졌을 뿐이니까!
그리고 먼 훗날……
나의 귀에 소곤거려 주오.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고……
그럼 난 이렇게 말할 것이오.
내 청춘, 무림에 졌다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