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한 출생. 신기한 능력. 천부적인 재질. 수려한 외모
모든 것을 두루 갖춘, 영웅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던 남자 아르시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했으나 이게 웬걸
눈을 뜨고 난 후의 세계는 너무나도 달라져 있었다.
32년이 지났다고?
소드 마스터가 뭐 하는 거냐고?
명함도 못 내밀게 강해져 버린 사람들
자신이 없어도 너무나 잘 돌아가고 있는 조국
오늘도 아르시엔은 다시 강해지기 위해 발버둥을 치지만 그저 피곤할 뿐이다…….
자신의 위치를 되찾기 위한, 전직 영웅의 힘겨운 사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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