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퓨전판타지의 올타임 넘버원 리얼리티와 감동이 살아 숨 쉬는 판타지 걸작[김형준(프로즌) 퓨전판타지 장편소설] [일곱 번째 기사]가진 것이라고는 책 두 권과 맥가이버 나이프뿐...평범했던 현대인 한지운의 이계 생존기!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하여 한 세계의 역사를 바꾼 ‘한 포를란 지스카드 데 지운’의 위대한 여정!당신이 만약 일곱번째기사를 읽었다면더 이상 읽을 퓨전판타지는 없다.
아무리 주인공이 소설가라도 그렇지, 교통사고에 휘말려 깨어났을 때 자신이 수해 속에 있다고 해서 이세계로 떨어졌다고 직감하는 건 아무리 상상력이 풍부한 직업이라고 해도 좀 전개가 너무 웃긴게 아닐까요? 차라리 사고는 의도적인 것이고 어떤 조직에 의하여 실험을 통해 이곳까지 옮겨졌다라는 상상이 더 옳지 않나요? 지구에 수해가 없는 것도 아닌데 수해만 보고 자신이 아는 소나무같은게 없다거나 한국적 지형이 아니라고 해도 이세계로 떨어졌다고 생각한 게 정상인의 상상인가요? 달 두 개를 본거도 아니고 그냥 중2병에 빠진 사람의 생각 아닌가요?
주인공이 이세계라고 직감하고 고작 몇페이지 지나지 않아서 오크같은 괴물을 만나는데, 그 시점에서 깨닫게 하는 편이 수십 만 배는 더 자연스러웠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주인공이 사태파악력이 빠르다거나 판타지 소설작가로서의 특별함을 보여주고싶었던 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전형적으로 이세계임을 깨닫게 되는 장면으로 이용되는 달 두세개같은 장면이거나 그런 거도 없고 말이죠. 단 몇 페이지 차이의 서술로 글이 영 맹탕이 되버리네요.
주인공이 처음 만난 귀족가의 인물들에게 동화되어가는 과정도 영 그렇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죽지 않게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해서 주인공이 대화가 가능해서 살게 한 건 소설적 허용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귀족 쯤되고 이국적인 인물들을 보자마자 처형할 만큼 쳐죽이는 자들이 심상치 않다는 이유로 잡아두고 어쨌든 집에서 데리고 있던 것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작 시 한편 읽어줘서 귀족 딸내미 마음을 사로잡고 정치와 전쟁에 관한 시답잖은 소리 했다고 해서 주인공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여야 한다는 생각은 너무 초딩이나 할 생각 아닌가요? 말싸움했다가도 사탕 하나줬다고 다시 친해지는 거랑 뭐가 다르죠?
아무리 주인공이 한 말이 인물들의 감정을 뒤흔들 정도라고 해도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주인공을 대체 뭘 보고 믿을 수 있다고 저렇게 애지중지하기 시작합니까? 귀족가문의 딸내미에 기사쯤 되는 인물이면 이놈이 스파이거나 대단히 의심스러운 자를 당연 배제하는 게 맞는 것 아닐까요?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귀족들이라 사기꾼에 휘둘려본 적이 없는 탓인가요?
기사랑 딸내미가 아무리 그런식으로 말해도 귀족 그 자신만큼은 받아들이는 것에 대단히 조심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뭐 저리 사람이 좋죠? 아무리 귀족이라고 자처하는 사람이라도 너무나 이상한데 지네 나라 귀족자격취득시키겠다고 검술 훈련에 춤 훈련에 언어 공부에 너무나도 헌신적으로 도와줍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더라구요. 주인공 빨아주기, 초반 발판 깔아주기가 도를 지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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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수해 속에 있다고 해서 이세계로 떨어졌다고 직감하는 건 아무리
상상력이 풍부한 직업이라고 해도 좀 전개가 너무 웃긴게 아닐까요?
차라리 사고는 의도적인 것이고 어떤 조직에 의하여 실험을 통해
이곳까지 옮겨졌다라는 상상이 더 옳지 않나요? 지구에 수해가 없는 것도
아닌데 수해만 보고 자신이 아는 소나무같은게 없다거나 한국적 지형이 아니라고 해도
이세계로 떨어졌다고 생각한 게 정상인의 상상인가요? 달 두 개를 본거도 아니고
그냥 중2병에 빠진 사람의 생각 아닌가요?
주인공이 이세계라고 직감하고 고작 몇페이지 지나지 않아서 오크같은
괴물을 만나는데, 그 시점에서 깨닫게 하는 편이 수십 만 배는 더 자연스러웠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주인공이 사태파악력이 빠르다거나 판타지 소설작가로서의
특별함을 보여주고싶었던 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전형적으로 이세계임을 깨닫게 되는 장면으로 이용되는 달 두세개같은 장면이거나
그런 거도 없고 말이죠. 단 몇 페이지 차이의 서술로 글이 영 맹탕이 되버리네요.
주인공이 처음 만난 귀족가의 인물들에게 동화되어가는 과정도 영 그렇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죽지 않게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해서 주인공이 대화가 가능해서
살게 한 건 소설적 허용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귀족 쯤되고 이국적인 인물들을 보자마자
처형할 만큼 쳐죽이는 자들이 심상치 않다는 이유로 잡아두고
어쨌든 집에서 데리고 있던 것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작 시 한편 읽어줘서 귀족 딸내미 마음을 사로잡고 정치와 전쟁에 관한
시답잖은 소리 했다고 해서 주인공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여야 한다는 생각은 너무
초딩이나 할 생각 아닌가요? 말싸움했다가도 사탕 하나줬다고 다시 친해지는 거랑
뭐가 다르죠?
아무리 주인공이 한 말이 인물들의 감정을 뒤흔들 정도라고 해도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주인공을 대체 뭘 보고 믿을 수 있다고 저렇게 애지중지하기 시작합니까?
귀족가문의 딸내미에 기사쯤 되는 인물이면 이놈이 스파이거나 대단히 의심스러운 자를
당연 배제하는 게 맞는 것 아닐까요?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귀족들이라
사기꾼에 휘둘려본 적이 없는 탓인가요?
기사랑 딸내미가 아무리 그런식으로 말해도 귀족 그 자신만큼은 받아들이는 것에
대단히 조심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뭐 저리 사람이 좋죠?
아무리 귀족이라고 자처하는 사람이라도 너무나 이상한데 지네 나라 귀족자격취득시키겠다고
검술 훈련에 춤 훈련에 언어 공부에 너무나도 헌신적으로 도와줍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더라구요. 주인공 빨아주기, 초반 발판 깔아주기가
도를 지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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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감 넘치는 중세시대 묘사와 기사로망스에 대한 섬세한 표현이 개인적으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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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HJ LV.24 작성리뷰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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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그외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