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담奇談을 좇아 떠도는 정체불명의 화술사畵術士. 세간에서는 그를 일컬어――「유랑화사」라 한다. “이 세상은 말하자면 한 폭의 커다란 그림이지. 멀쩡한 것 같아도 구석구석 잘 살펴보면 이상한 곳이 많다니까. 난 그런 이상한 부분을 발견할 때마다 새로 고쳐 그릴 뿐이야.” 상자 속에 든 여우, 불꽃에 휩싸인 채 밤마다 찾아오는 신부, 선녀를 죽인 나무꾼, 도련님을 습격하는 목각인형. 일상과 이상의 경계에서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고……. “상관없어. 난 엄마를 꼭 찾아야 돼.” 엄마를 찾아 헤매는 여우 소녀와 신묘한 그림을 그리는 떠돌이 화사는 애절한 정한과 감춰진 사연을 밝혀 나간다.
안 보이는 투명츄 LV.43 작성리뷰 (112)
지나가는 선비가 굉장히 멋있고 강함.
소설에현타 LV.25 작성리뷰 (53)
흑기린 LV.62 작성리뷰 (300)
프니프니후 LV.9 작성리뷰 (7)
노무현 LV.34 작성리뷰 (75)
Not a drill LV.55 작성리뷰 (261)
특유의 전투씬이 몹시 인상적이었다
Jeonghyun An LV.19 작성리뷰 (32)
MAO LV.11 작성리뷰 (11)
파랑고슴도치 LV.33 작성리뷰 (90)
작품에서 그린듯한 이야기와 과거 기록에있던 민간 요괴담등이 물 흐르듯 엮어 만들어진 작품이었음.
트집잡을거 없고(글치만후일담이 너무 해피하게끝나는것같아서 아쉽)
동양감성적으로 아련하고 서글프거나, 무섭거나 치밀하면서도, 재미는 재미대로챙겨서 분위기를 이완시키는데어 일가견이 있다고 느껴지는 작가.
잘 맞으면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도 추천.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글이 아니라 바뀐 표지인데 작품 분류가 라노벨이긴 하나 가볍지 않은 감성을 끌던 내용에 맞는 이전 표지감성이 아예 사라지고 진짜 라노벨같이 되었음.
카카페 표지 컨텍 개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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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or Mortis LV.26 작성리뷰 (58)
레이진네만 LV.51 작성리뷰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