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주인공의 피해의식과 찐따 같은 마인드와 과몰입 등 여러 사유로 하차가 마렵다. 다만 초반 몇권을 참게 되면 20-30권대까지는 꽤 재밌고 중간중간 찾아오는 클라이맥스에 상당히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먼치킨 주인공을 좋아하면 추천하는 책이다. 다만 초반 넘기고도 고비가 있다. 동대륙 설정이 준내 뜬금 없이 나와서 당황스럽고 양반, 청룡 뭐 이런 친숙한 명칭이 몰입을 깨게 된다. 근데 그것도 몇권 참고보면 용어들이 익숙해지면서 다시 몰입하게 되고 나중에 뽕맛이 느껴지는 먼치킨 소설의 장점이 드러나게 된다.
다만 이 소설은 하렘물을 혐오하는 사람은 읽으면 안되는 소설이다. 진짜 서두 없이 여자랑 막 엮인다. 그리고 달빛조각사와 비슷한 전개를 생각하고 보면 크게 후회하는 소설이다. 나도 달빛조각사에서 나오는 유저 중심 세계관을 기대하고 봤지만, 유저간의 갈등이 가장 재미있을때, 그리고 중요해질 때는 오로지 국가대항전때 뿐이다. 여기 NPC는 달빛조각사의 줒밥 NPC들과 달리 유저보다 월등히 강하다. 그래서 주인공의 주요 갈등은 대부분 NPC와의 관계에서 벌어지며 유저 간의 대립은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따라서 유저 간의 첨예한 대립을 원한다면 추천하지 않는 소설이다. 개인적으로 유저vs유저의 구도가 더 매력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국가대항전이 가장 재미있는 파트라고 생각한다. 특히 1차 국가대항전에서 주인공이 등장하는 장면은 주인공이 '실패작'들고 야탄교 처음에 마을 습격했을때 썰고 다니는 장면 만큼 뽕이 찬다.
한줄평에 적었듯 초반전개가 버티기 힘들만큼 꽤나 지루하다. 주인공 역시 독자에게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성을 갖진 못했다. 주인공의 대사에 욕설이 꽤나 잦은 것도 한 몫하고, 초반의 주인공은 자신의 이득만을 최우선시 하는 행동양상을 보여준다. 물론 먼치킨 소설의 특성상 그런 행동이 주인공의 의도와 다르게 타인에 대한 배려로 인식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는 전형적인 소설의 전개에 의한 것이지 주인공의 성격이 아니다.
물론 지루한 초반을 견뎌내면 중반부 부터는 먼치킨 답게 주인공이 강해지면서 인격 또한 성장한다. 그 때부터는 보는데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 꽤나 줄어들 것이다.
워낙 오래 연재된 작품이라 연재되고 있는 부분까지 따라가려면 몇 날 며칠로는 부족할 것이다. 적당한 전개와 적당한 설정으로 중반부 부터는 보는데 큰 무리가 없는 수준.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마음에 안드는 점 1. 작가가 생각없이 써대는 숫자놀이 작품설정상 유저수가 20억명인데 게임플레이를 위해선 고가의 캡슐 장비가 필요함. 주인공 신영우는 캡슐비 때문에 빚까지 진 상황으로 상당한 진입장벽이 있음에도 무지성 숫자놀음이 펼쳐짐 2. 메인스토리의 부진함 나는 60권 중반까지 작품을 읽었는데 메인 스토리라고 할 수 있을만한 에피소드는 10%도 안되고 나머지는 주인공 띄워주기 에피소드임
이 작품도 소설을 처음 보시는 분들은 굉장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양판소가 취향인 불들도 말이죠. 근데··· 웹소설을 좀 많이 읽어서 이제 수준이 올라가신 분들은 보자마자 바로 하차할 겁니다. 저도 딱 그런 부류였습니다. 보통 이런 작품들은 '초반만 버텨! 나중가면 재밌다!' 이러는데 저는 처음부터 재미있는 작품을 보고 싶네요. 그래도 양산형 겜판 중에서는 최상위 권 입니다.
고아감별사 LV.28 작성리뷰 (52)
MRW LV.7 작성리뷰 (4)
다만 초반 몇권을 참게 되면 20-30권대까지는 꽤 재밌고 중간중간 찾아오는 클라이맥스에 상당히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먼치킨 주인공을 좋아하면 추천하는 책이다.
다만 초반 넘기고도 고비가 있다. 동대륙 설정이 준내 뜬금 없이 나와서 당황스럽고 양반, 청룡 뭐 이런 친숙한 명칭이 몰입을 깨게 된다. 근데 그것도 몇권 참고보면 용어들이 익숙해지면서 다시 몰입하게 되고 나중에 뽕맛이 느껴지는 먼치킨 소설의 장점이 드러나게 된다.
다만 이 소설은 하렘물을 혐오하는 사람은 읽으면 안되는 소설이다. 진짜 서두 없이 여자랑 막 엮인다.
그리고 달빛조각사와 비슷한 전개를 생각하고 보면 크게 후회하는 소설이다.
나도 달빛조각사에서 나오는 유저 중심 세계관을 기대하고 봤지만, 유저간의 갈등이 가장 재미있을때, 그리고 중요해질 때는 오로지 국가대항전때 뿐이다. 여기 NPC는 달빛조각사의 줒밥 NPC들과 달리 유저보다 월등히 강하다. 그래서 주인공의 주요 갈등은 대부분 NPC와의 관계에서 벌어지며 유저 간의 대립은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따라서 유저 간의 첨예한 대립을 원한다면 추천하지 않는 소설이다.
개인적으로 유저vs유저의 구도가 더 매력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국가대항전이 가장 재미있는 파트라고 생각한다.
특히 1차 국가대항전에서 주인공이 등장하는 장면은 주인공이 '실패작'들고 야탄교 처음에 마을 습격했을때 썰고 다니는 장면 만큼 뽕이 찬다.
기득 LV.9 작성리뷰 (7)
한줄평 : 초반의 지루함을 이겨낸다면
한줄평에 적었듯 초반전개가 버티기 힘들만큼 꽤나 지루하다. 주인공 역시 독자에게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성을 갖진 못했다. 주인공의 대사에 욕설이 꽤나 잦은 것도 한 몫하고, 초반의 주인공은 자신의 이득만을 최우선시 하는 행동양상을 보여준다. 물론 먼치킨 소설의 특성상 그런 행동이 주인공의 의도와 다르게 타인에 대한 배려로 인식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는 전형적인 소설의 전개에 의한 것이지 주인공의 성격이 아니다.
물론 지루한 초반을 견뎌내면 중반부 부터는 먼치킨 답게 주인공이 강해지면서 인격 또한 성장한다. 그 때부터는 보는데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 꽤나 줄어들 것이다.
워낙 오래 연재된 작품이라 연재되고 있는 부분까지 따라가려면 몇 날 며칠로는 부족할 것이다. 적당한 전개와 적당한 설정으로 중반부 부터는 보는데 큰 무리가 없는 수준.
더보기
라뜨 LV.6 작성리뷰 (3)
heh LV.24 작성리뷰 (49)
용준 LV.11 작성리뷰 (11)
달수 LV.19 작성리뷰 (32)
ghkd**** LV.18 작성리뷰 (33)
초반을 넘어가면 스토리를 보는 맛이 있는 작품. 나름대로 스토리의 끝을 정해 놓은것 같아 결말이 어떻게 날까 보게 됨.
낭만풍수사멈춰 LV.26 작성리뷰 (62)
김태양58625 LV.6 작성리뷰 (3)
오당찬 LV.3 작성리뷰 (1)
오로지 템 하나로 킹이되는 세상!!
이원재 LV.8 작성리뷰 (5)
호롤룰루흑둘리19518 LV.21 작성리뷰 (44)
둠두루룸 LV.17 작성리뷰 (25)
simon010 LV.19 작성리뷰 (34)
이시국빵맨 LV.13 작성리뷰 (16)
하지만, 거기까지 벼텨내기가 어렵다.
그래도 달빛 조각사와는 다르게 50권 이후가 더 재밌다.
클래식 LV.15 작성리뷰 (14)
리랴호 LV.22 작성리뷰 (42)
Iyouwe LV.15 작성리뷰 (19)
응안보면그만이야 LV.3 작성리뷰 (1)
1. 작가가 생각없이 써대는 숫자놀이
작품설정상 유저수가 20억명인데 게임플레이를 위해선 고가의 캡슐 장비가 필요함. 주인공 신영우는 캡슐비 때문에 빚까지 진 상황으로 상당한 진입장벽이 있음에도 무지성 숫자놀음이 펼쳐짐
2. 메인스토리의 부진함
나는 60권 중반까지 작품을 읽었는데 메인 스토리라고 할 수 있을만한 에피소드는 10%도 안되고 나머지는 주인공 띄워주기 에피소드임
판타지 소설 좋아함 LV.10 작성리뷰 (8)
하람s LV.13 작성리뷰 (14)
밀키냥 LV.15 작성리뷰 (23)
기억이 안남 ㅠㅠ
aooo**** LV.24 작성리뷰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