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의 휴가를 얻은 여마왕 ‘퓨린’.
3천 년 만에 발정기가 찾아온 암컷 드래곤 ‘아트’.
사이코패스 엘프 ‘가리스’.
그리고 이들 때문에 제대로 꼬여버린 용사 지망생 ‘코인’.
‘마왕 + 드래곤 + 사이코패스 + 찌질이’ 파티가 펼치는 최악의 모험기!
“요인, 암살 및 납치, 중요 시설물 파괴. 이런 행위들이야말로 진정한 용사의 길이 아니겠어?”
가리스의 말에 코인과 퓨린은 입을 벌린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이 둘 대신 가장 어른스런 아트가 버럭 소리쳤다.
“너 지금 누구를 간첩… 아니, 암살자로 키우려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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