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도서관. 수많은 서적들이 담고 있는 정보는 누군가에겐 귀중한 정보가 되어준다. 화려한 황금빛 샹들리에가 방문자를 반기는 도서관에 어둠이 찾아오기 전 까지는.. 어둠속의 도서관은 방문자를 살려서 보내지 않는다. 도서관 내부에서의 살인사건은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고 기사들도 도서관을 감싼 어둠에 의해 죽었다. 그렇게 도서관이 폐쇄의 기로에 놓였을 즈음. 4명의 겁 없는 학생들의 용기인지 만용인지 모를 행동의 여파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시시각각 몰려오는 죽음의 그림자는 그들을 가만두지 않으니.. 살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이 모든 진상을 밝혀내는 것 뿐. 도서관의 어둠을 걷어내지 못하면 먹히고 만다. 알 수 없는 주문과 정체도 모르는 기이한 혼령들.. 그들은 무엇을 위해 이 땅에 도달하였는가.
도서관에 숨어있는 어둠. 그들의 메시지 “ 876년 그날을 기억하라 ”
죽음에 관대한 밤은 또 다시 도서관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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