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사의 부하들

통제사의 부하들 완결

<통제사의 부하들> 서점과 인터넷에서 범람하고 있는, 중세 서양이나 혹은 스팀펑크적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소설과 차이를 두고 싶었다.
낯선 인물과 용어가 범람하는 작품 대신 한국인에게 익숙한 인물과 지명, 사건에 기반을 두고 여기에 판타지 소설만의 장르적 특성을 덧입혀 차별화된 한국적 판타지 소설을 만들어내고 싶었다.
이로 인해 탄생된 것이 바로 이 작품 「통제사의 부하들」이다.
배경은 임진왜란이 발발한 조선 중기이다.
주인공들은 임진왜란 하면 흔히 다루는 인물인 ‘이순신’장군에서 벗어나 그의 밑에서 용감히 싸운 부하들을 내세웠다.
그들의 활약상을 지켜보며 위인 중심의 역사관에서 벗어나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한 것은 이순신이나 권율 같은 몇 명의 영웅에 의해서가 아니라 이름 없는 병사들과 백성들의 우국충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작품은 다른 「역사판타지 소설」에서와 같이 ‘대체역사’를 시도하지 않는다.
이 작품에서 조선 수군은 실제 역사와 마찬가지로 부산포 해전과 명량대첩에서는 왜군에게 승리를 거두지만 칠천량 해전에서는 대패를 한다.
이순신은 왜군의 계략과 조정의 모함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며 삼도수군통제사의 자리에서 물러나고 사형의 위기에 몰리지만 간신히 목숨을 구한 채 백의종군을 하게 된다.
여기서는 이순신의 처지가 불쌍하다 여겨 의금부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받는 그의 인생역정을 바꾸지 않는다.
칠천량에서 조선 수군이 왜군에게 대패를 당하는 굴욕을 참지 못하여 오히려 승리로 바꾸거나 없애지도 않는다.
역사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면서 대신 [이순신의 부하들과 왜군 장수들이 도술을 부린다]라는 판타지적 요소만 가미한다.
그래서 이 작품의 장르를 굳이 명기해야 한다면 「팩션 판타지 소설」이라 명명하고 싶다.
이러한 작품은 한국에서는 처음이며 외국과 비교해도 <테메레르> 외에는 달리 견줄만한 작품이 없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장르적 특성이 다른 판타지 소설과의 비교에서 우위를 점하는 요소가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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