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검

야망검 완결

<야망검>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은 복수(復讐)라고! 모든 인간은 동기(動機)에 따라 행동하며, 제아무리 거대(巨大)한 것이라 하더라도 그 시작은 개자(芥子)의 씨앗처럼 미미할 뿐이다. 그러한 생각에서 하나의 무사(武士)를 생각하게 되었다. 강(强)하기 이전 치밀(緻密)하고, 우상(偶像)이기 이전 피와 눈물을 가진 인간(人間)이었던 자. 영웅(英雄)이 되기보다는 문사(文士)을 안고자 했던 녀석. 철엽상(鐵葉霜).

<야망검(野望劍)> 가장 고독(孤獨)한 도박에 운명(運命)을 건 녀석의 이야기이다. 성공 가능성은 백분지일(百分之一). 그는 모든 것을 걸고 복수(復讐)라는 유희를 시작하고……. 이십 년 간 침묵(沈默)하던 원죄(原罪)의 흑막(黑幕)은 서서히 열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진실(眞實)……?

사사혈안(四邪血案). 혈우살풍(血雨殺風)의 겁난 속에 범천중원맹은 무림의 사활(死活)을 걸고 최후의 대전에 임하였으니… 이름하여 불귀대전(不歸大戰)! 그러나 무심한 게 인간의 마음이라 그 처절했던 기억은 삼백 년의 유구한 세월과 함께 세인들의 의식 저편으로 아스라히 사라져 버리고…….

공령가 최후의 후예 설유옥(雪幽玉). 만겁무저뢰(萬劫無底牢)의 어둠을 뒤로 한 채 중원의 혈림(血林)에 한 발을 내딛은 그를 맞이한 건 또다시 피어 오른 피의 바람 신사사혈안(新四邪血案)! 어둠의 제황(夜皇)이 밤하늘로 비상(飛上)하니 그가 가는 길을 그 누가 막을 수 있으리요!

<맛보기>

* 大序 거인(巨人)의 가문(家門)

① 십이월(十二月) 구 일(九日). 이 날, 하나의 숙명(宿命)이 잉태되었다는 것은 후대(後代)에 이르러서야 밝혀지게 되었다. 폭설(暴雪)이 뿌리어지는 자시(子時)에 중원(中原) 구만 리(九萬里)의 모든 것을 결정지을 운명의 덫은 만들어지고 있었다. 이 세상의 모든 죄악(罪惡)을 덮어 버린다는 백설(白雪)의 밤(夜)에, 달빛이 감추어진 그 날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은 결정지어졌다.

② 눈(雪)이다. 삼라만상(森羅萬象)은 온통 흰빛에 휘어 감기고 있었고, 새벽이 열리기에는 너무나도 먼 듯했다. 벌써 칠 일(七日)째 눈은 강호(江湖)를 뒤덮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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