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을 망치고 한강에서 투신하려던 하유안, 그에게 마계 4장로 중 하나인 아레스 아스타로트가 나타나 제안을 한다. 영혼이 사라진 마왕의 몸에 들어가 그의 대역을 하라는 것. 수능 전날로 보내주겠다는 조건에 하유안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역대 최강이자, 두려움의 대명사였던 마왕 류칼레시안 세르피오. 평범한 고등학생인 하유안이 과연 그의 대역을 잘해 나갈 수 있을까?
재밌으나 작가 특유의 bl 느낌이 있음. 하지만 전우애로 볼 수 있는 정도라 예민하지 않으면 넘길 수 있는 정도임. 스토리도 중반까지는 탄탄하고 흥미로우나 후반에 등장인물들을 갑작스럽게 죽이고 악역의 마지막이 너무 뱔 거 없어서 황당함. 하지만 주인공이 주변인물들을 도와주는 등의 이타적인 모습을 좋아한다면 추천함. 그러나 작중 캐릭터 하나가 약간 발암이었다가 호감형이 되는데 본인은 여기서 하차할뻔함. 한 10화 정도만 참고 보면 정이 듦
족발 LV.29 작성리뷰 (49)
누렁이전문가 LV.57 작성리뷰 (273)
로뜨 LV.19 작성리뷰 (33)
레이진네만 LV.51 작성리뷰 (249)
아무래도 여성 작가님이다 보니 남독자들 취향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