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사람들은 절대 알 수 없는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
사람을 지키는 대천문과 사람을 죽이는 비살문.
N극과 S극처럼 절대 함께 할 수 없지만 오랜 세월 균형을 맞추듯 존재하던 두 조직.
서로 다른 목적으로 만난 수인과 신우.
아무것도 담겨지지 않은 수인의 새카만 눈동자에 신우는 그간 힘겹게 짊어지고 있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되고 그로 인한 혼란과 위협들.
특별한 아이라서 버려지고, 그 특별함으로 더욱 특별해졌지만
그 누구도 담을 수 없었던 수인의 가슴속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물내음이 가득 차오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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