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이뤄준다는 전설의 하얀 나비, 큐피드.
인연을 이어주기 위해 세 커플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한다.
첫 번째 커플, 리즈와 데빈.
같은 반이지만 서로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던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서로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야, 너 이름이 뭐냐?”
“리즈야, 리즈.”
두 사람은 오랜 짝사랑을 그만두고 맺어질 수 있을까?
두 번째 커플, 수잔과 클라크.
언니에게 운명의 남자를 빼앗긴 그녀와 애인의 배신으로 사랑을 믿지 못하게 된 그.
수잔은 우연히 소개받게 된 길드에서 클라크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더 말할 것도 없어.”
“좋아해요! 좋아하니까!”
“내가 장난 그만 치라고 했지?”
그녀는 빼앗긴 사랑을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
세 번째 커플, 키라와 로건.
어릴 적, 우연히 만나 사랑을 키워가던 두 사람은 한 사건으로 인해 멀어지게 된다.
하지만 큐피드가 맺어준 운명으로 다시 만나게 되는데.
“왜 이런 자리를 만든 거야?”
“사귀고 싶으니까.”
“뭐?”
두 사람의 어긋난 사랑은 바로잡을 수 있을까?
하얀 나비가 만들어준 운명 같은 인연으로 묶인 세 커플의 사랑 이야기.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