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개그치며 사건을 해결할 때와 중반 떡밥이 차츰 풀리는 동안에는 SF+글쟁이의 재미가 돋보였던 작품
후반에 앞서 펼쳐놓은 모든 요소들이 충돌할 때 제어가 안되면서 무너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SF를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대신 멸세사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이버 펑크 만세!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사건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마지막 결말까지 이어진다.
휴머노이드, 안드로이드, 인조인간이 벌이는 사건과 사고! 그리고 전쟁!

SF와 철학적 주제를 가미한 쉽지 않은 시도였기에
응원하면서 쫓아갔으나 후반부에 이르기까지
도저히 공감하기 힘든 캐릭터성들이 날뛰는데다
말이 군상극이지 스토리 마디 마디마다
어중간한 클리셰들과 노골적인 메세지가
혼탁하게 엮여서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를
난해한 소설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비싼 물감들을 한 데 쥐어 짜서 뒤섞은 뒤
현대 미술을 어중간하게 따라 그린 듯한 소설

모르겠어 내가 글쟁이 작가 빠라서 그런지 너무 좋더라

이 작가 작품중 멸망한 다음으로 좋았음

온갖 SF에서 존나 돌려먹은 소재들만 써놓고 후기에서 SF 한번도 본 적 없다는 글쟁이 그는 도대체..

참신한 도전

전작보다 못한거 확실함

후반부에 무너지는 점이 너무나도 아쉬운 소설. 특정 인물의 순교부터 시작되는 폭주가 이 작품의 별점을 1점은 족히 깎아먹었다. 안타깝다.

아 ^^ㅣ발 왜 중간부터 자꾸 싸는거야 작가샊 요실금이야?
이제 손절함

한국에서 시건방지면 다선 국회의원도 낙선한다

글쟁이는 초반부도 잘쓰고 설정도 잘잡데, 후반으로 갈수록 뇌절을 한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초중반까지는 괜찮다가 후반부에는 터져버린다.
하지만, 사이버펑크라는 소재 자체는 참신하게 다가왔다.

???:사실 사이버 펑크 라는걸 본적이 없어요

용두사미

전체적으로 잘쓴 사이버펑크 배경의 소설
특히나 여러 철학적인 담론들을 에피소드에서 자연스럽게 녹여낸
장면들이 좋았다

치사량의 뽕이 차오른다. 그 부분은 정말 훌륭.

글쟁이s 작품 중 제일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마지막에 개판되어가는 상황.

[명작] 재밌게 봤습니다.

난해한 사이버펑크 장르를 독자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재미있게 글을 썼음.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루즈해지는 측면이 있어서 별점 1개 차감.

억까하는애들이나 떠받드는 애들이나 거기서거기

ㅇㅇ

초중반부의 설정이나 등장인물의 과거사, 내면묘사는 꽤나 재미있게 읽었지만
후반부의 결말이 평가를 절하하게 만든다.

결말이 아쉬웠지만 끝이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된 작품

후반이 이상했지만, 사이버펑크라는 장르가 워낙 희소하다보니 감지덕지.

초중반에는 사이버펑크+만담 덕분에 재미있게 읽었지만 가면 갈수록 꼬여가는 스토리에, 깊기까지 앝아져서 힘빠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