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그녀, 저승사자 현.
정의감 넘치는 성격 탓에 실수를 저질러, 저승에 가야 두 아이를 살리고 만다.
아이들이 무사히 저승으로 갈 때까지 필요한 시간인 100일간 보호해야 한다.
그런데 아랫집 남자가 어쩐지 눈에 밟힌다…?
그, 작곡가를 꿈꾸는 전직 의사 천민우.
좋은 집안, 훌륭한 학벌, 보장된 미래를 모두 버리고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고자 한다.
윗집 애기 엄마가 그의 메마른 마음에 초코 우유를 뿌린다.
문제는 이 여자에게 자꾸만 눈이 간다는 것.
두 사람이 그려 나가는 생활밀착형 로맨스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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