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참 신기해. 인생이 불행해질수록, 꿈은 더욱더 달콤해지거든.’ 불행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악마를 소환한 여자, 오안나. 보름에 한 번 달콤한 꿈을 먹는 대가로 그녀와 계약을 맺게 된 몽마, 차시하. 그렇게 시작된 둘만의 은밀하고 야릇한 식사. 분명 처음에는 더없이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안나의 꿈을 아무리 먹어도 시하는 점점 더 심한 갈증만 느낄 뿐인데……. “이젠 네 꿈 말고 다른 게 먹고 싶어졌어.” 계약을 뛰어넘은 몽마와 인간의 아찔하고 위험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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