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엠페러』 『하프블러드』 『트루베니아 연대기』 『블레이드 헌터』이보다 더 재미있을 순 없다. 작가 김정률, 그 절대적인 마성이 담긴 작품.『다크메이지』 드래곤에게 위협받는 대륙 트루베니아를 위해 납치되어 온 중원 사도 배교의 교주,독고성!수하의 배신으로 단전마저 잃어버린 그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세계 생존을 위해 택한 최후의 길, 다크 메이지! 복수를 위해 귀환하려는 독고성의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중학생 시절 나를 처음 판타지와 무협의 세계로 끌어들인 소설. 한 권당 500원을 주고 대여점에서 빌려다 봤다. 15권 완결이었다. 책 표지는 바로 옆에 있는 표지처럼 멋들어지지 않았고, 작 중 분위기를 잘 닮고 있었다. 이야기가 주는 감정들은 일본 챔프류 만화들, 열혈물들이 주는 특유의 재미와 유사하다. 이 시대만 해도 흔하지 않았고, 감정을 살아나게 했던 설정들과 인물들의 이야기. 그러나 이제는 예상이 되고, 책을 덮게 만드는 지경이 됐다. 김정률의 전개와 설정, 연출들이 살아있는 작품이다. 이 뒤로 마왕 데이몬 부터는 발전과 성장을 하지 못하고, 단순한 반복만 쓴다. 데이몬의 엔딩까지는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그럴 수 있지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 뒤부터는 답습과 퇴보만 있는 작가이다. 소년만화라고 해서 파워업의 개연성과 설정의 촘촘함을 함부로 정할 수 없다. 체인쏘맨이 왜 칭찬을 받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다크 메이지는 연출과 전개가 제대로이고, 글에 몰입하게 한다. 10대나 20대 초반까지는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이 들었다면 계속해서 읽기 힘든 책이다. 나에게 지금 와서는 손이 가지 않는 얘기다.
글을 한참 읽다가 마치 작가가 엉망으로 만들어버리는 배신감을 느끼게하는 소설. 구대륙에서 천신마고 끝에 신대륙으로 넘어가서 한다는짓이. 숨어서 내실을 다진다면서 관종이 할짓을 해대고, 온천하에 나여깄소 해댄다. 죽은거로 되있는 예전 얼굴을 남에게 남겨서 살아가게 한다거나, 강적들 드레곤에게 훔친 보석들을 막 처분하면서 용의 반지를 처분대리인이 끼고있다 걸리고, 마치 중2급으로 진행이 바뀌어버려서 "이게 머하는 짓이지?" 한 숨이 나오게 만들고 애독자로서 배신감을 느끼게 만든다. 잘쓰고 못쓰고를 떠나서 본인작품인가 의구심이 들정도다. 다른 작품들에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
고뿔잽이 LV.17 작성리뷰 (28)
다크메이지 - 하프블러드는 진짜 누구에게도 추천할만한 작품인듯
아마 하프블러드까지 읽었다면 뒤에 트루베니아 연대기, 데이몬까지는
외전격으로 읽을만하다... 그 너머는 비추
웹소읽기열심회원 LV.24 작성리뷰 (55)
나무추 LV.12 작성리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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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73995 LV.12 작성리뷰 (15)
LaughGhost LV.21 작성리뷰 (41)
한 권당 500원을 주고 대여점에서 빌려다 봤다. 15권 완결이었다.
책 표지는 바로 옆에 있는 표지처럼 멋들어지지 않았고, 작 중 분위기를 잘 닮고 있었다.
이야기가 주는 감정들은 일본 챔프류 만화들, 열혈물들이 주는 특유의 재미와 유사하다.
이 시대만 해도 흔하지 않았고, 감정을 살아나게 했던 설정들과 인물들의 이야기.
그러나 이제는 예상이 되고, 책을 덮게 만드는 지경이 됐다.
김정률의 전개와 설정, 연출들이 살아있는 작품이다.
이 뒤로 마왕 데이몬 부터는 발전과 성장을 하지 못하고, 단순한 반복만 쓴다.
데이몬의 엔딩까지는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그럴 수 있지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 뒤부터는 답습과 퇴보만 있는 작가이다.
소년만화라고 해서 파워업의 개연성과 설정의 촘촘함을 함부로 정할 수 없다.
체인쏘맨이 왜 칭찬을 받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다크 메이지는 연출과 전개가 제대로이고, 글에 몰입하게 한다.
10대나 20대 초반까지는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이 들었다면 계속해서 읽기 힘든 책이다.
나에게 지금 와서는 손이 가지 않는 얘기다.
독자_J LV.42 작성리뷰 (166)
뇽 LV.22 작성리뷰 (44)
약간 추억보정이 들어가서 명작이었다 생각하는데 그때 내가 중고딩이어서 확실히는 장담 못하겠네...
봄봄봄93798 LV.21 작성리뷰 (43)
구대륙에서 천신마고 끝에 신대륙으로 넘어가서 한다는짓이. 숨어서 내실을 다진다면서 관종이 할짓을 해대고, 온천하에 나여깄소 해댄다. 죽은거로 되있는 예전 얼굴을 남에게 남겨서 살아가게 한다거나, 강적들 드레곤에게 훔친 보석들을 막 처분하면서 용의 반지를 처분대리인이 끼고있다 걸리고, 마치 중2급으로 진행이 바뀌어버려서 "이게 머하는 짓이지?" 한 숨이 나오게 만들고 애독자로서 배신감을 느끼게 만든다. 잘쓰고 못쓰고를 떠나서 본인작품인가 의구심이 들정도다. 다른 작품들에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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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감성 낭낭하게 풍기는 게 나쁘지 않다. 다만, 후속작들은 굳이 보고 싶지 않음
dormammu LV.22 작성리뷰 (47)
지금 보면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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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LV.36 작성리뷰 (127)
단점이라면 추남+살인제약 으로 인한 답답함일 것이다.
단점만 극복할 수 있다면 이만한 소설도 없지만.... 단점 때문에 내려놓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타뢰 LV.93 작성리뷰 (787)
고전 명작 느낌이랄까.
다시보면 김용무협 보는 기분일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