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썼는데, 신파도 적당히 해야지.

노잼

과유불급
고삐 풀린 넘치는 감정들을
정제할 줄 모르는 부끄러움

로맨스 부분까지 읽었다. 감정 과잉. 현실로 따지면 개미 죽이고 하루종일 괴로워하는 정도로 과잉이다. 칼질 한번 하는데 몇십페이지 필요하다

억지 감정을 요구하는 소설. 영웅다움은 강요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에피소드 하나하나에만 집중하면 전체가 무너진다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줌. 심지어 갈수록 에피는 개판

무협 편까지는 오글거려도 카타르시스가 더 강하지만 이후로는 역함.
각 층의 에피소드에 집중한 결과 탑 등반 자체와 동료들에 대한 스토리 전개가 부실해짐.

뭔가 스케일은 엄청 늘려놨는데 작가가 그걸 감당을 못함.

잠깐잠깐 존재하는 단편적인 부분에서 필력은 확실히 존재감이 있긴한데 그것 말고 장점이 딱히 없음.

잘 모르겠다면 나루토 후반부 뇌절하는게 소설 절반 이상이라고 보면 됨

천마 나올때까진 재밌었는데 그다음 히로인 나오는 시나리오부터 개망
애초에 설정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 소설임 ㅋ
딱 감성팔이 소설

무림편까지는 명작이며, 눈물 흘릴 수 있었다.

다만 그 후로는 눈물이라기보단 지나치게 연속적인 감동을 요구한 바가 심해서...

그나마 초반엔 오글거림을 참고 볼만은 했던거같은데
뒤로갈후수록 신파극이 됨
이건 감동적이야! 라고 대놓고 쓰면서 감동하라고 억지부리는 느낌이 너무 강하다.
왠만한 캐빨물도 무리없이 보는데 이건 여주나오고 나서는 항마력이 견디질 못하고 하차

취향 맞으면 재밌는데 취향 안맞는순간 쓰레기

나름 좀 재밌게봤는데 무협부분이 좀 별로

라노벨 느낌이 너무 나서 심리묘사와 인물의 행동에 제약을 받는다는게 느껴진다. 게다가 라노벨이라서 인물의 입체도와 개연성이 부족해진다. 동시에 오글거린다. 그래도 클라이맥스부분에서 멋있기에 3점드림

필력 좋은 작가가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도 어떻게 글을 말아먹을수 있는지를 보여준 작품.
과잉된 감정은 폭력적이기까지 하다.

맨처음부분만 재밌음 무협부터 낌새가 이상하더니 로맨스 부분에서 바로 접음

억지가 심함

무림과 로판빙의까지 재밌게 읽고 그 뒤로 왠지 손이 안가서 하차함
무림편보면서 실시간으로 울고 로맨스보면서 이마깼는데 그뒤론 왠지 안보고싶었음
그 탑 빙의하는 편이 좀 지루해서 안읽힘

재밌었음

무림편까지 재미있게 읽음..

"감정 과잉 200%"

주인공의 대환장 똥꼬쇼

기대치를 낮추고 킬링타임으로 보면 환상적인 작품. 다만 그게 아니라면? 신파 신파 신파로 이어지는 신파의 연속과 패턴이 달라지지 않는 지루한 전개. 그리고 가면 갈 수록 초반부 주인공의 성격과 후반부의 주인공의 성격이 두드러지게 갑자기 변했다는 인상을 주는 작품.

아무생각 없이 쭉 읽었는데 우울해짐.
그냥 슬픔, 감동만 때려 박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