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된 사고로 옥상에서 추락한 다인. 억울한 죽음의 끝자락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정확히는 덮쳤지, 머리 위를.
그럼에도 무사했다. 놀라운 게 그뿐이랴. 분명 대한민국 하늘에서 떨어졌는데 종착지는 제 세상이 아니다.
그렇게 밤하늘을 가로질러 신의 품으로 떨어지던 때, 두 사람만 눈치 못 챈 달콤함 운명이 시작되었으니.
“너, 나한테 끼 부리지 마.”
잃을 것이 많아 두려운 인간 여자 주다인과
“나한테 베팅해. 이기게 해줄게.”
밀당 따윈 필요 없는 직진 본능, 신. 그들이 보여주는 짠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 판타지.
Nueahn LV.35 작성리뷰 (109)
설정이 굉장히 흥미롭고, 등장인물들이 매력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마이딘 LV.5 작성리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