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회귀물, #계약결혼, #선결혼 후연애, #애잔물, #고수위
정령의 선택을 받은 자가 여왕이 되어야만 하는 카룬 왕국.
정령의 선택은 축복인가, 저주인가.
현 여왕의 후원을 받는 평민, 아이린 샤론.
어느 날 갑자기 여왕의 기사 로드 발렌시아에게 청혼을 받는다.
그의 청혼을 거절하고 며칠 뒤, 여왕의 행방불명 소식을 듣게 되는데.
후원자이며, 양어머니인 여왕의 행선지를 아는 자는 로드 발렌시아뿐.
여왕을 찾기 위해 그녀는 그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당신과 혼인하겠습니다.”
여왕의 기사이며 귀족, 로드 발렌시아.
곁에 있을 때는 사랑이었음을 알지 못했다.
잃은 뒤에야 그것이 사랑이었음을 깨달았다.
후회로 얼룩진 기억. 시간을 거슬러 온 앤드류 발렌시아.
자신의 목숨을 걸고 반드시 지켜내겠노라, 그는 그녀에게 청혼했다.
“나 앤드류 발렌시아. 아이린 샤론 그대에게 정식으로 청혼하는 바다.”
사랑인 줄 모르고 잃은 뒤에야 사랑이었음을 깨달은 그.
그의 진심을 깨닫고 함께하길 원하는 그녀.
엇갈린 운명. 인연이 없다는 예언 앞에 선 두 사람.
미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