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내 집에 낯선 남자가 들어와 말했다.
"오늘은 1981년 3월 15일이고, 아마도 이 방문이 2016년으로 통하는 통로인 것 같아."
그가 열어 보여주는 방 안에는 놀랍게도 81년도의 TV 드라마가 방영 중이다...!
"4시간만 같이 살다니? 4시간 아니라 4분도 안 돼. 당신이 누군지 알고!"
1981년의 남자 장태화.
2016년의 여자 여정원.
매일 새벽 2시에서 6시, 하루 딱 4시간만 같은 집에서 새벽을 보내게 되는 두 남녀.
35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감성 동거 로맨스 <새벽을 불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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