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초천재. 그에 맞서는 전직 사설탐정 머리 좋은 주인공. 다만 작가가 일반인이라서 보다가 빡치면서 하차. 머리싸움 오지게 하면서 끌더니. 결국 주인공 모친 납치되면서 주인공이 패배. 진짜 허무하면서 매우 빡침. 왜냐면 모친은 너무 뻔히 보이는 약점중에 하나잖아. 그걸 그냥 대가리에 생각을 전혀 안한 주인공은 무엇이고 그걸 노린 공주는 무엇인가.
이세계 백작 가문의 틈만 나면 여시종 목 졸라서 쾌감을 느끼는 정신병자 망나니 둘째 아들로 빙의하며 시작되는 판타지 소설이다.
주인공은 여타 망나니물처럼 아 저 이제 회개할려구요 ㅎㅎ 하면서 주변인물들의 스게에에 후빨을 받지는 못한다. 물론 주인공의 전속 시녀가 요즘 목 안 조르고 소문이랑은 좀 다르던데요 ㅎ 하면서 좀 달라졌다는 묘사를 보여주면서 향기까진 맡게 해주나 주인공이 빙의한 이유가 주인공이 꼬르륵 뒤져갈 때 이 백작가 망나니도 후작가 둘째 아들이랑 뱃놀이 하다가 호수에 빠져 꼬르륵 해버렸기 때문인데 아니 글쎄 후작가 씹새끼들이 지네 둘째 아들내미는 분명 뱃놀이 하다 뒤진 건데 그걸 백작가 망나니한테 덮어 씌워버린 것이다.
정략 결혼으로 만난 첫째 부인 태생이라 안 그래도 아니꼽게 여기던 백작은 심장이 2개에 피부도 단단해서 웬만해서는 창칼에 찔려도 뒤지질 않는 괴물 종족과 여러 몬스터들이 있는 북부의 노스랜드인가 하는 경계로 보내버리는 것으로 처벌을 내려 주인공은 백작가에서 쫓겨나기 까지 앞으로 1개월 선언을 통보 당하고 만다.
다행히 북부로 떠나기 전 백작이 부른 한 기사에게 칼 쓰는 법과 체력 단련 및 마나 호흡 같은 걸 배울 수 있었고 주인공이 이세계에 빙의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인 가문의 보물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낸 후 자신과 같은 것을 노리던 흑막 단체의 조직원들보다 먼저 드라이어드의 정령을 만나 그 힘을 이어 받으면서 나름 괴물 사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TMI로 마법사는 손 쪽에 보석 같은 걸 처박고 마나를 다루고 기사는 그게 안 되니까 단전인가 심장에 미스릴 같은 존나 비싼 광석을 때려 박아서 합체 시킨 다음 그걸 통해 단전으로 마나를 모은다.
신체 부위에 요상한 걸 처박다보니 실패하면 신경계가 맛이 가서 그대로 병신이 된다고 한다. 주인공은 여기서 드라이어드의 목검에서 튀어나온 파편이었나 그걸 그대로 미스릴을 박아 놨던 곳에 때려 박아 다른 기사들보다 효율적으로 마나를 모을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취할 거 취하고 모을 거 모으고 한 후 어머니랑 작별 인사도 한 뒤 북부로 떠나 본의 아닌 군생활을 시작하며 어떻게든 전역 조건인 심장 2개 괴물 모가지 따기 0/50을 달성하기 위해 좆뺑이 치던 와중 드라이어드의 힘을 노리던 흑막 단체와 계속 엮이게 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일단 자신이 처한 상황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 우선 책을 읽어 정보를 모으려고 한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고, 백작의 첫째 부인이 어머니인데 정작 둘째 부인의 아들이 첫째 아들인데 심지어 첫째 부인과는 정략 결혼, 둘째 부인은 첫째 부인과 결혼하기 전부터 관계를 가지던 연인 사이에 취침도 둘째 부인과 함께 한다는 좆 같은 상황에서 주인공만 믿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이 시이발 왜 어머니가 히로인이 아닌 거지 하는 생각을 절로 들게 하는 점이 좋으면서 좆 같았음.
그리고 마법사는 손에다가 보석 박고 기사는 배때기에 광석 박고 하는 설정이 나름 변화를 주고자 하는 것처럼 보여서 나쁘지 않았고, 주인공만 특별한 거 박아 놓은 부분이 또 겜판의 히든 클래스 보는 느낌이라 좋았음.
주인공의 능력이 허상인 분신을 만드는 것과 그 허상 분신에 실체를 부여하는 것이어서 이를 이용해 발전하는 모습과 능력을 사용해 적들과 싸우는 장면도 괜찮았음.
근데 생각보다 괜찮게 읽던 이걸 하차한 이유가 있었는데 작가가 하도 추리를 강조하길래 주의 깊게 생각하고 있던 와중 딱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있었음.
바로 작중 북부에 알람 마법을 설치하러 오는 마법사 일핼 중에서 흑막 단체가 보낸 암살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추리하는 내용인데 주인공은 결국 용의자를 찾은 후 이 여마법사에게 홀딱 반했다는 연기를 하며 호감을 산 후 고문해서 정보 캘려고 하는 장면이 나옴.
그렇게 전생 탐정이었던 주인공은 추리를 존나게 잘해서 절대로 틀릴 일이 없을테니 이 여자는 암살자가 맞다는 생각을 하던 도중이었음.
아니 갑자기 너무 편하게 딱딱 맞춰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과 추리를 존나 강조하던 작가의 서술이 머리에서 팍! 떠오르며 아 사실 이 여자는 진짜 암살자가 아니어서 이 호감도 스택과 오해 스택 +해서 나중에 히로인이 되는 게 아닐까?? 이렇게 이 여자가 암살자라고 존나게 사천성 퍼즐 마냥 딱딱 맞춰서 추리하는 주인공이 사실 틀린 거였고 이 편리한 상황을 통해 독자들에게 반전을 주려는 작가의 의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거임.
아니 심지어 마법사들의 대장이 추적 마법까지 걸어 놓고 따라오는데 이제 내 머리 속에서는 와 작가 진짜 대단하다 추리를 그렇게 강조해서 주인공이 무조건 맞을 거라고 생각하게 만든 뒤에 이런 반전을 숨겨 놓으려 하다니 진짜 기대된다 대단하네 하고 생각하던 순간
주인공이 여마법사를 고문해서 열 손가락을 차례대로 쪼갠 뒤 진짜루 암살자라는 증거를 찾아내고 이 광경을 본 마법사들의 대장과 대치하다가 갑자기 악마를 소환한 여마법사와 맞서 싸워 이겨낸 뒤 특수한 능력을 얻고 마법사들의 대장이 히로인 후보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아 시발 반전 그딴 거 없었네 좆 같네 왜 저년이 히로인? 하면서 좀 더 보다가
이전 화에서 이야기 했던 걸 다음 화 시작하자마자 또 말하는 거 보고 내 서재에서 삭제함.
주인공은 현대 사설탐정으로 살다가 잘못 건드린 사건으로 인해 공구리로 바다에 수장당해서(...) 죽게 되고, 호수에 빠져 죽을 뻔 한 레드우드 백작가의 망나니 차남으로 환생하게 됩니다.
세계의 멸망을 막아라, 나라를 건국해서 제국이랑 싸워라 이런 분위기보다는 사설 탐정이었다는 주인공의 배경설정에 걸맞는 추리묘사와 첩보전이 주가 되는 편입니다.
1. 글 전반에 깔린 관찰-추론 묘사. 추리 소설에 나올법한 기법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하지만 독자들의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가는 편인데 겨우 그런 단서로 저걸 추론할 수 있다고? 하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 여럿 있었습니다. 좀만 더 자세했으면 좋았을듯
2. 제국과 왕국들이 지배하는 판도 전복을 위해 움직이는 흑막 세력과 엮이게 된다는 정석적인 전개인데 이 글의 독자적인 마나에 대한 설정이나 마법을 사용하는 방식, 특이한 적들 등으로 인해 꽤 신선한 느낌이 듭니다.
북부 산맥과 정체를 알 수 없는 하이랜더라는 적은 왕좌의 게임의 북벽, 남부제국 황제의 묘소에서 등장한 언데드들은 워해머의 툼킹을 연상하게 했습니다. (해골들이 가마를 짊어지고 그 위에 앉아서 화살을 쏘는 네임드나 거대한 도마뱀이 옥좌를 태우고 전진하는데 거기에 앉아 마법을 쓰는 황금 해골이라던지..)
3. 초반부에서 주인공은 이 세계로 건너온지 몇달 지나지도 않아서 기연으로 기사급을 이길 정도의 무력을 보유하고, 초월적인 존재의 인정을 받는 등 먼치킨스러워서 무슨 사건이 일어나도 크게 위기감이 들지 않는데
초반이 지나 흑막과 본격적으로 접촉하기 시작하면서는 주인공 자신보다 어머니,부하 등 주변을 노리는 적으로 인해 긴장감이 잘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4. 첩보전이라고 칭한 점은 흑막의 수장이 주인공과 한정된 정보로 추론을 해내며 상대의 약점을 찌르는 수싸움과 정보전 양상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강해져서 적을 물리친다는 전개와 다른 독특한 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5. 주인공에게서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관찰력과 사고력, 무력 정신력 등 너무 완벽해서... 주인공의 부모님, 부하와 동료 캐릭터, 수색대 상관, 왕과 세자, 흑막의 수장들이 주인공보다 더 매력적이었네요. 어찌보면 평범한 소설이지만, 사설 탐정이었다는 주인공의 배경설정이 좋은 조미료가 된 것 같습니다.
전직 탐정이던 주인공의 망나니 빙의물. 본격적인 추리물이라기에는 많이 부족하므로 추리에 기대를 두고 읽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망나니 귀족으로 빙의한 주인공이 왕국과 제국에 숨겨진 암투를 해결해나가는 내용이다. 아낙필의 소설이 그렇듯 말 잘하는 주인공과 똑똑해보이는 등장인물들이 나온다. 아낙필의 소설을 처음 본다면 괜찮다 느껴질 성격이지만, 작가의 다른 소설을 봤다면 등장인물들이 다른 작품에 나왔던 사람들과 거의 비슷하여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 소설의 장점은 담담하지만 똑똑한 주인공과 악역을 맡은 인물의 계략 싸움이 매력적이다. 또한 이러한 두뇌 싸움을 위해 다른 등장인물들의 지능을 떨어뜨리는 일도 거의 없다. 담담하지만 가끔 유머러스한 느낌을 주는 문체도 장점이다. 단점으로는 담담한 것이 가끔 지나치다. 진지할 부분에서 쓸데없는 농짓거리나 잡생각을 많이 한다. 이런 점이 몰입에 굉장히 방해가 되었다.
아낙필은 뭐랄까 모든 작품이 비슷한 느낌을 준다. 처음에 굉장히 기대감을 많이 심어주는데 나중가면 일반양판이랑 똑같아진다. 그나마 항해가 제일나았는데 그것도중반부터 힘이 많이 빠진다. 이소설도 처음엔 와 대갈통싸움 제대로하려나브다 싶더니 걍 돌대가리들끼리 헛소리하다 끝난다. 50화이후로는 안보는걸 추천함
호롤로롤로 LV.23 작성리뷰 (50)
다만 작가가 일반인이라서 보다가 빡치면서 하차.
머리싸움 오지게 하면서 끌더니. 결국 주인공 모친 납치되면서 주인공이 패배.
진짜 허무하면서 매우 빡침.
왜냐면 모친은 너무 뻔히 보이는 약점중에 하나잖아. 그걸 그냥 대가리에 생각을
전혀 안한 주인공은 무엇이고
그걸 노린 공주는 무엇인가.
안 보이는 투명츄 LV.43 작성리뷰 (112)
이세계 백작 가문의 틈만 나면 여시종 목 졸라서 쾌감을 느끼는 정신병자 망나니 둘째 아들로 빙의하며 시작되는 판타지 소설이다.
주인공은 여타 망나니물처럼 아 저 이제 회개할려구요 ㅎㅎ 하면서 주변인물들의 스게에에 후빨을 받지는 못한다. 물론 주인공의 전속 시녀가 요즘 목 안 조르고 소문이랑은 좀 다르던데요 ㅎ 하면서 좀 달라졌다는 묘사를 보여주면서 향기까진 맡게 해주나 주인공이 빙의한 이유가 주인공이 꼬르륵 뒤져갈 때 이 백작가 망나니도 후작가 둘째 아들이랑 뱃놀이 하다가 호수에 빠져 꼬르륵 해버렸기 때문인데 아니 글쎄 후작가 씹새끼들이 지네 둘째 아들내미는 분명 뱃놀이 하다 뒤진 건데 그걸 백작가 망나니한테 덮어 씌워버린 것이다.
정략 결혼으로 만난 첫째 부인 태생이라 안 그래도 아니꼽게 여기던 백작은 심장이 2개에 피부도 단단해서 웬만해서는 창칼에 찔려도 뒤지질 않는 괴물 종족과 여러 몬스터들이 있는 북부의 노스랜드인가 하는 경계로 보내버리는 것으로 처벌을 내려 주인공은 백작가에서 쫓겨나기 까지 앞으로 1개월 선언을 통보 당하고 만다.
다행히 북부로 떠나기 전 백작이 부른 한 기사에게 칼 쓰는 법과 체력 단련 및 마나 호흡 같은 걸 배울 수 있었고 주인공이 이세계에 빙의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인 가문의 보물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낸 후 자신과 같은 것을 노리던 흑막 단체의 조직원들보다 먼저 드라이어드의 정령을 만나 그 힘을 이어 받으면서 나름 괴물 사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TMI로 마법사는 손 쪽에 보석 같은 걸 처박고 마나를 다루고 기사는 그게 안 되니까 단전인가 심장에 미스릴 같은 존나 비싼 광석을 때려 박아서 합체 시킨 다음 그걸 통해 단전으로 마나를 모은다.
신체 부위에 요상한 걸 처박다보니 실패하면 신경계가 맛이 가서 그대로 병신이 된다고 한다.
주인공은 여기서 드라이어드의 목검에서 튀어나온 파편이었나 그걸 그대로 미스릴을 박아 놨던 곳에 때려 박아 다른 기사들보다 효율적으로 마나를 모을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취할 거 취하고 모을 거 모으고 한 후 어머니랑 작별 인사도 한 뒤 북부로 떠나 본의 아닌 군생활을 시작하며 어떻게든 전역 조건인 심장 2개 괴물 모가지 따기 0/50을 달성하기 위해 좆뺑이 치던 와중 드라이어드의 힘을 노리던 흑막 단체와 계속 엮이게 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일단 자신이 처한 상황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 우선 책을 읽어 정보를 모으려고 한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고, 백작의 첫째 부인이 어머니인데 정작 둘째 부인의 아들이 첫째 아들인데 심지어 첫째 부인과는 정략 결혼, 둘째 부인은 첫째 부인과 결혼하기 전부터 관계를 가지던 연인 사이에 취침도 둘째 부인과 함께 한다는 좆 같은 상황에서 주인공만 믿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이 시이발 왜 어머니가 히로인이 아닌 거지 하는 생각을 절로 들게 하는 점이 좋으면서 좆 같았음.
그리고 마법사는 손에다가 보석 박고 기사는 배때기에 광석 박고 하는 설정이 나름 변화를 주고자 하는 것처럼 보여서 나쁘지 않았고, 주인공만 특별한 거 박아 놓은 부분이 또 겜판의 히든 클래스 보는 느낌이라 좋았음.
주인공의 능력이 허상인 분신을 만드는 것과 그 허상 분신에 실체를 부여하는 것이어서 이를 이용해 발전하는 모습과 능력을 사용해 적들과 싸우는 장면도 괜찮았음.
근데 생각보다 괜찮게 읽던 이걸 하차한 이유가 있었는데 작가가 하도 추리를 강조하길래 주의 깊게 생각하고 있던 와중 딱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있었음.
바로 작중 북부에 알람 마법을 설치하러 오는 마법사 일핼 중에서 흑막 단체가 보낸 암살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추리하는 내용인데 주인공은 결국 용의자를 찾은 후 이 여마법사에게 홀딱 반했다는 연기를 하며 호감을 산 후 고문해서 정보 캘려고 하는 장면이 나옴.
그렇게 전생 탐정이었던 주인공은 추리를 존나게 잘해서 절대로 틀릴 일이 없을테니 이 여자는 암살자가 맞다는 생각을 하던 도중이었음.
아니 갑자기 너무 편하게 딱딱 맞춰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과 추리를 존나 강조하던 작가의 서술이 머리에서 팍! 떠오르며 아 사실 이 여자는 진짜 암살자가 아니어서 이 호감도 스택과 오해 스택 +해서 나중에 히로인이 되는 게 아닐까?? 이렇게 이 여자가 암살자라고 존나게 사천성 퍼즐 마냥 딱딱 맞춰서 추리하는 주인공이 사실 틀린 거였고 이 편리한 상황을 통해 독자들에게 반전을 주려는 작가의 의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거임.
아니 심지어 마법사들의 대장이 추적 마법까지 걸어 놓고 따라오는데 이제 내 머리 속에서는 와 작가 진짜 대단하다 추리를 그렇게 강조해서 주인공이 무조건 맞을 거라고 생각하게 만든 뒤에 이런 반전을 숨겨 놓으려 하다니 진짜 기대된다 대단하네 하고 생각하던 순간
주인공이 여마법사를 고문해서 열 손가락을 차례대로 쪼갠 뒤 진짜루 암살자라는 증거를 찾아내고 이 광경을 본 마법사들의 대장과 대치하다가 갑자기 악마를 소환한 여마법사와 맞서 싸워 이겨낸 뒤 특수한 능력을 얻고 마법사들의 대장이 히로인 후보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아 시발 반전 그딴 거 없었네 좆 같네 왜 저년이 히로인? 하면서 좀 더 보다가
이전 화에서 이야기 했던 걸 다음 화 시작하자마자 또 말하는 거 보고 내 서재에서 삭제함.
판소를 보면서 너무 과도한 상상은 하지 말자는 교훈을 주었기에 4점 주었읍니다...
금전통 LV.17 작성리뷰 (25)
세계의 위험이나 처한 상황과 대비하여 연출이 없다싶이 하고
대화가 평이하며 주변인들은 감정이 매마른듯 어떤상황이든 어떤일을 겪듯 같은 태도의 말만한다
마치 진짜 NPC같이 그성격이 주입된 AI같은 느낌이다
수많은 위기를 같이 겪어온 동료가 겪기전이나 겪은후나
같은 반응이고 같은 리액션을 한다는건 내입장에선 보기 힘들었다 몰입도 잘 안되고
그렇다만 마법과 소드마스터같은 흐지부지한 설정없는것도 좋았고
빌런도 개성이 넘쳤던점은 이소설만의 장점
읽어보는걸 추천
다샤 LV.19 작성리뷰 (31)
언제나even LV.63 작성리뷰 (292)
몰입감 넘치고 구체적이였던 탐정의 조사 파트는 볼때부터 쓰기 힘들겠단걸 알았기에 초반을 넘기자마자 사라졌어도, 애초에 유지될거란 기대도 안 했기에 실망도 안 했다.
문제는 초중반 빌런과 서로가 적임을 인지하면서도 여러 이유로 견제만 하는 심리전은 꿀잼이였는데, 이 빌런이
"운빨 좆같네 ㅅㅂㄹㅁ"
로 요약 가능한 편지를 남기고 자살하면서 작품의 목표가 붕 떠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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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세계의 멸망을 막아라, 나라를 건국해서 제국이랑 싸워라 이런 분위기보다는 사설 탐정이었다는 주인공의 배경설정에 걸맞는 추리묘사와 첩보전이 주가 되는 편입니다.
1. 글 전반에 깔린 관찰-추론 묘사. 추리 소설에 나올법한 기법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하지만 독자들의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가는 편인데 겨우 그런 단서로 저걸 추론할 수 있다고? 하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 여럿 있었습니다. 좀만 더 자세했으면 좋았을듯
2. 제국과 왕국들이 지배하는 판도 전복을 위해 움직이는 흑막 세력과 엮이게 된다는 정석적인 전개인데 이 글의 독자적인 마나에 대한 설정이나 마법을 사용하는 방식, 특이한 적들 등으로 인해 꽤 신선한 느낌이 듭니다.
북부 산맥과 정체를 알 수 없는 하이랜더라는 적은 왕좌의 게임의 북벽, 남부제국 황제의 묘소에서 등장한 언데드들은 워해머의 툼킹을 연상하게 했습니다. (해골들이 가마를 짊어지고 그 위에 앉아서 화살을 쏘는 네임드나 거대한 도마뱀이 옥좌를 태우고 전진하는데 거기에 앉아 마법을 쓰는 황금 해골이라던지..)
3. 초반부에서 주인공은 이 세계로 건너온지 몇달 지나지도 않아서 기연으로 기사급을 이길 정도의 무력을 보유하고, 초월적인 존재의 인정을 받는 등 먼치킨스러워서 무슨 사건이 일어나도 크게 위기감이 들지 않는데
초반이 지나 흑막과 본격적으로 접촉하기 시작하면서는 주인공 자신보다 어머니,부하 등 주변을 노리는 적으로 인해 긴장감이 잘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4. 첩보전이라고 칭한 점은 흑막의 수장이 주인공과 한정된 정보로 추론을 해내며 상대의 약점을 찌르는 수싸움과 정보전 양상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강해져서 적을 물리친다는 전개와 다른 독특한 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5. 주인공에게서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관찰력과 사고력, 무력 정신력 등 너무 완벽해서...
주인공의 부모님, 부하와 동료 캐릭터, 수색대 상관, 왕과 세자, 흑막의 수장들이 주인공보다 더 매력적이었네요.
어찌보면 평범한 소설이지만, 사설 탐정이었다는 주인공의 배경설정이 좋은 조미료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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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LV.28 작성리뷰 (69)
완결까진 다 봤는데 의미없는 거 같음. 솔직히 표지빨이 지분 70프로는 먹고 들어갔다고 봄.
아멘 LV.12 작성리뷰 (14)
changs**** LV.5 작성리뷰 (2)
아낙필 작가님 특유의 전개와 개그코드를 좋아하면 재밌게 볼 수 있지만 그게 아니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작품
다만 추리를 잘하는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운 것 치고는 추리가 보조적으로 쓰이는게 아쉽다
서리바람 LV.52 작성리뷰 (164)
망나니 귀족으로 빙의한 주인공이 왕국과 제국에 숨겨진 암투를 해결해나가는 내용이다.
아낙필의 소설이 그렇듯 말 잘하는 주인공과 똑똑해보이는 등장인물들이 나온다. 아낙필의 소설을 처음 본다면 괜찮다 느껴질 성격이지만, 작가의 다른 소설을 봤다면 등장인물들이 다른 작품에 나왔던 사람들과 거의 비슷하여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
소설의 장점은 담담하지만 똑똑한 주인공과 악역을 맡은 인물의 계략 싸움이 매력적이다. 또한 이러한 두뇌 싸움을 위해 다른 등장인물들의 지능을 떨어뜨리는 일도 거의 없다. 담담하지만 가끔 유머러스한 느낌을 주는 문체도 장점이다.
단점으로는 담담한 것이 가끔 지나치다. 진지할 부분에서 쓸데없는 농짓거리나 잡생각을 많이 한다. 이런 점이 몰입에 굉장히 방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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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취스틱 LV.22 작성리뷰 (35)
그래도 공주 죽고나서 뇌절안하고 빠르게 완결각 잡았르니, 나쁘지 않음
야른삭사 LV.40 작성리뷰 (149)
필력자체는 좋음
후반 스토리라인이 아쉽지만 사람들도 필력은 좋은데 스토리가 아쉬워서 평가가 좀더 가혹한거 아닐까 생각함
아빤어릴때탱했어 LV.7 작성리뷰 (5)
바벨 LV.17 작성리뷰 (25)
담이삼촌 LV.21 작성리뷰 (32)
삼촌 LV.88 작성리뷰 (720)
허안범 LV.17 작성리뷰 (25)
yy**** LV.24 작성리뷰 (49)
총평은 무난하게 좋았음
홍장어 LV.82 작성리뷰 (629)
이승현899 LV.23 작성리뷰 (51)
2%아쉬운 가독성
데브09 LV.23 작성리뷰 (22)
호러브 LV.77 작성리뷰 (515)
Vasco Park LV.16 작성리뷰 (25)
하지 LV.16 작성리뷰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