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황폐화 되어 살아남기 힘든 곳이 되었고 사람들은 벙커 안에 숨어 들어가 목숨을 이어나가며 인터넷으로 소통하는 세계관을 지닌 소설.

주인공은 동 떨어진 쉘터에서 혼자 살면서 자신의 게임 플레이를 송출해 후원을 받아 살아가고 있으니 일종의 인방물이라고 볼 수 있다.

주인공이 대마법사 직업을 가지지만 지팡이 캐릭터로 플레이 하게 된 것 등 여러모로 병맛의 재미가 있다.

내 기억으로는 주인공을 들고 다니는 여캐가 지팡이 주인공으로 자위하는 장면 같은 19금 씬도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카카페에서는 다 짤렸을테니 프리미엄으로 전한되었지만 19금 딱지는 달고 있는 조아라에서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