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도서관 <지혜의 숲> 사서인 유트헬은, 한 번 본 책은 전부 암기해버리는 시대의 천재다.
옛 전설 신이 된 성녀를 봉인한 ‘펠리브’에 대한 책을 읽으며 한적한 오후를 보내던 유트헬은 파수장의 호출을 받고, 서신 한 통을 보게 된다.
'펠리브’로 추정되는 도서를 입수했으니 감정을 의뢰한다는 내용.
로안 국으로 떠나는 여정에서 직속 후배 ‘헤레나’와 마법사 ‘콜린’이 동참하게 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붉은 머리 마법사도 유트헬의 주위를 맴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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