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에 갇혀 황제에게 피를 빨리는 그림자 황후 디안.
누구도 기억 못 하는 그림자 황후는
오직 피를 제공하는 도구로 취급되어 왔다.
결국 그녀는 죽음을 맞이했다.
"죽었나? 죽는 건 곤란한데. 피를 모두 뽑아 놓도록 해."
잔인한 말을 끝으로 어둠이 그녀를 덮쳤고,
다시 눈을 뜬 디안은 살기위해,
복수를 위해 탑을 탈출해 금지된 파키누스의 숲으로 향한다.
10년 전, 현 황제에게 패해 그곳에 유폐된 황제의 아우 시헤르 대공.
그는 거대한 은빛 짐승의 모습이었다!
“내 피를 마셔요. 그리고 나와 계약해요. 당신의 복수를 도와줄게요. "
줄곧 탑에 갇혀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은 디안과
저주에 걸려 인간이길 포기했던 시헤르.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이 미래를 바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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