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인생을 경험/체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배우->만능엔터테이너로 성장하는 소설. 단점 초반엔 고증을 약간은 한 듯 싶으면서도 뒤로 갈수록 작가 편의주의적으로 진행됨. (-1) 전개 방향이 시도때도 없이 바뀜. 예를 들어 초반에는 누구도 믿지 말라고 강조하며 서로 뒤통수를 노리는 정치적인 면을 강조하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더니, 중반 이후에는 모든 등장인물이 주인공을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냄. 심히 언밸런스함.(-1) 뿐만아니라 주변 인물들도 부실함. 초반 극단 에피소드에서 캐릭터성 강한 선배 둘 후배 하나 등장시켜놓고 잘 써먹었으며 특히 효과적이진 않았지만 양면성을 드러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잘 등장시켜놓고 이후에 써먹질 않음. 인스턴트 주변인물이 자주 등장하며 이는 메리수 주인공을 치장하기 위한 부속품에 불과함. 거기에 반전 캐릭터 또한 천편일률적임. 한 명 뺴고 모두 비호감->호감. 지겨울정도임. (-1) 주인공 능력 설계는 괜찮음, 초반에는. 얻는 재능이 강력하지만 그 대신 패널티(자아가 점점 약해짐) 또한 주인공을 위협할만하며 무엇보다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없음이 꽤 좋은 장치임. 다만 중반 이후엔 밸런스를 완전히 잃어버림. 현대판타지임에도 불구하고 대여점시절 먼치킨의 향기가 느껴질 정도. 작가도 너무 나갔다는 것을 인지했는지 최근 능력 발동은 배역이 아니라 주변 인물들에 빙의하는 것으로 대체. 무슨 관음증도 아니고. (-1.5) 인류애 향 한 꼬집 첨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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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6일 6:56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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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초반엔 고증을 약간은 한 듯 싶으면서도 뒤로 갈수록 작가 편의주의적으로 진행됨. (-1)
전개 방향이 시도때도 없이 바뀜. 예를 들어 초반에는 누구도 믿지 말라고 강조하며 서로 뒤통수를 노리는 정치적인 면을 강조하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더니, 중반 이후에는 모든 등장인물이 주인공을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냄. 심히 언밸런스함.(-1)
뿐만아니라 주변 인물들도 부실함. 초반 극단 에피소드에서 캐릭터성 강한 선배 둘 후배 하나 등장시켜놓고 잘 써먹었으며 특히 효과적이진 않았지만 양면성을 드러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잘 등장시켜놓고 이후에 써먹질 않음. 인스턴트 주변인물이 자주 등장하며 이는 메리수 주인공을 치장하기 위한 부속품에 불과함. 거기에 반전 캐릭터 또한 천편일률적임. 한 명 뺴고 모두 비호감->호감. 지겨울정도임. (-1)
주인공 능력 설계는 괜찮음, 초반에는. 얻는 재능이 강력하지만 그 대신 패널티(자아가 점점 약해짐) 또한 주인공을 위협할만하며 무엇보다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없음이 꽤 좋은 장치임. 다만 중반 이후엔 밸런스를 완전히 잃어버림. 현대판타지임에도 불구하고 대여점시절 먼치킨의 향기가 느껴질 정도.
작가도 너무 나갔다는 것을 인지했는지 최근 능력 발동은 배역이 아니라 주변 인물들에 빙의하는 것으로 대체. 무슨 관음증도 아니고. (-1.5)
인류애 향 한 꼬집 첨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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