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忘语의 소설 <凡人修仙传(2007)>을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평범한 산골 소년이 뜻밖에 강호 문파의 기명제자(記名弟子)로 발을 들이게 된다. 어느 날 우연히, 신체의 잠재된 능력을 극대화하는 약재들을 만들 수 있는 신기의 병(甁)을 얻는다. 여러 단약으로 신체를 육성한 한립은, 최고의 법술과 도술을 연마하여 자신에게 위해되는 문파와 도인들의 계략에 맞서 싸워, 당당히 천하를 발 밑에 두게 될 수 있을 것인가?
주인공은 큰 목적없이 계속 강해지는데, 단계를 넘을때마다 전엔 신처럼 행세하던 주인공이 단계 너머에선 다시 송사리가 되어버린다. 덕분에 루즈한 부분없이 고난 -> 극복의 긴장감있는 텐션을 유지하지만, 이것이 한두번 반복되어야지 먹히는 법이다. 힘의 스케일이 점점 커지다보니 노는 물도 계속 달라지고 덕분에 주변인물, 떡밥등이 갈수록 의미를 잃어간다. 주인공 이름만 같을 뿐이지 다른 소설 여러개를 엮어낸 느낌이라고 할까.. 적당히 읽다가 패턴에 질리면 던져버리기엔 딱좋다. 어차피 엔딩은 의미없어보이는 책이니까.
아마 지금 한국에 있는 선협물중에서는 최고가 아닐까 함 개인적으로는.... 난 카카페 기준 1800화 까지보고 묵혀놓고 있는대 초반만(번역오류) 만 잘 넘기면 그 텐션이 1800까지 잘 유지됨. 작가가 독자들의 카타르시스를 어떻게 충족시키는지 잘 알고있는듯함. 참고로 이건 "무협" 이 아니라 "선협"임 엄연히 다른장르로 보는게 맞음, 예를 들면 무인이 아니라 수도자고 고수가 아니라 선인 이런 맥락으로 이해하면 쉬우실듯.
무협을 넘어 선협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시작을 알리고 한국 시장에서 성공을 보여준것만으로 대단한 작품이다. 초반부 번역 부분과 약간 의아한 부분들을 개정한다면 2000년대 최고의 소설이라 할만하다. 학사신공은 단순한강함에 원패턴이 아닌, 천천히 잔잔하게 읽다보면 인생의 희노애락이 다 담겨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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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분량으로 긴시간을 할애하지만 취향에만 맞는다면 이만한 선협물은 없다.
다른 소설과는 비교하기 힘들정도로 큰 세계관
수련, 채집, 강해짐은 수위에 들정도로 재미가 있다는 평이 많음.
아빠가 너무 강함 LV.48 작성리뷰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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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큰 목적없이 계속 강해지는데, 단계를 넘을때마다 전엔 신처럼 행세하던 주인공이 단계 너머에선 다시 송사리가 되어버린다.
덕분에 루즈한 부분없이 고난 -> 극복의 긴장감있는 텐션을 유지하지만, 이것이 한두번 반복되어야지 먹히는 법이다.
힘의 스케일이 점점 커지다보니 노는 물도 계속 달라지고 덕분에 주변인물, 떡밥등이 갈수록 의미를 잃어간다. 주인공 이름만 같을 뿐이지 다른 소설 여러개를 엮어낸 느낌이라고 할까..
적당히 읽다가 패턴에 질리면 던져버리기엔 딱좋다. 어차피 엔딩은 의미없어보이는 책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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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두 LV.17 작성리뷰 (23)
5권까지 보고 하차
오깜 LV.21 작성리뷰 (35)
단순한 전개와 스토리, 캐릭터를 무한한 중국 선협물 세계관에 풀어놓고
끝없이 강해지면서 동급최강임을 계속 즐기는 그런 류의 소설이다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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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카카페 기준 1800화 까지보고 묵혀놓고 있는대 초반만(번역오류) 만 잘 넘기면 그 텐션이 1800까지 잘 유지됨.
작가가 독자들의 카타르시스를 어떻게 충족시키는지 잘 알고있는듯함.
참고로 이건 "무협" 이 아니라 "선협"임 엄연히 다른장르로 보는게 맞음, 예를 들면 무인이 아니라 수도자고 고수가 아니라 선인 이런 맥락으로 이해하면 쉬우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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