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신공

학사신공 완결

*이 작품은 忘语의 소설 <凡人修仙传(2007)>을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평범한 산골 소년이 뜻밖에 강호 문파의 기명제자(記名弟子)로 발을 들이게 된다. 
어느 날 우연히, 신체의 잠재된 능력을 극대화하는 약재들을 만들 수 있는 신기의 병(甁)을 얻는다.
여러 단약으로 신체를 육성한 한립은, 최고의 법술과 도술을 연마하여 자신에게 위해되는 문파와 도인들의 계략에 맞서 싸워, 당당히 천하를 발 밑에 두게 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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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평균 3.84 (692명)

한니발
한니발 LV.62 작성리뷰 (339)
하도 인기많아서 5번이상 재독했지만 좆같은 번역체를 못버티겠다
2020년 2월 7일 11:12 오후 공감 1 비공감 1 신고 0
조용준
조용준 LV.5 작성리뷰 (2)
아마 지금 한국에 있는 선협물중에서는 최고가 아닐까 함 개인적으로는....
난 카카페 기준 1800화 까지보고 묵혀놓고 있는대 초반만(번역오류) 만 잘 넘기면 그 텐션이 1800까지 잘 유지됨.
작가가 독자들의 카타르시스를 어떻게 충족시키는지 잘 알고있는듯함.
참고로 이건 "무협" 이 아니라 "선협"임 엄연히 다른장르로 보는게 맞음, 예를 들면 무인이 아니라 수도자고 고수가 아니라 선인 이런 맥락으로 이해하면 쉬우실듯.
2020년 4월 3일 12:54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마미니니
마미니니 LV.4 작성리뷰 (1)
내 최애소설
2020년 4월 9일 1:44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Ajsi
Ajsi LV.4 작성리뷰 (1)
장편임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하다. 난성해 추격신은 지금생각해도 ...레전드
2020년 4월 9일 1:47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래래
래래 LV.16 작성리뷰 (22)
레전드 그자체
2020년 4월 9일 1:55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렌지0
렌지0 LV.8 작성리뷰 (5)
한따거!
2020년 4월 14일 8:55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Doro
Doro LV.5 작성리뷰 (2)
2000화가 넘는 장편치고 롱런하는 학사신공
2020년 4월 14일 2:00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포포님
포포님 LV.10 작성리뷰 (7)
신선문파 들어가고난 이후로 미친듯이 재밌다. 특히 난성해 에피소드 추격씬은 지금뵈도 굿
2020년 4월 14일 2:04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프란체스카
프란체스카 LV.4 작성리뷰 (1)
무협을 넘어 선협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시작을 알리고 한국 시장에서 성공을 보여준것만으로 대단한 작품이다. 초반부 번역 부분과 약간 의아한 부분들을 개정한다면 2000년대 최고의 소설이라 할만하다. 학사신공은 단순한강함에 원패턴이 아닌, 천천히 잔잔하게 읽다보면 인생의 희노애락이 다 담겨있는 소설이다.
2020년 4월 14일 2:13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토마토
토마토 LV.11 작성리뷰 (9)
금동이 하나만으로도 5점.
2020년 4월 14일 2:25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포니
포니 LV.5 작성리뷰 (2)
꿀잼
2020년 4월 16일 10:21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도일
도일 LV.12 작성리뷰 (14)
선협대표작
2020년 4월 16일 10:23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루루님
루루님 LV.12 작성리뷰 (13)
유일하게 설레얐던 소설 중 하나
2020년 4월 16일 10:33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로닉
로닉 LV.6 작성리뷰 (3)
말이필요없지.
2020년 4월 18일 11:18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0505
0505 LV.8 작성리뷰 (5)
유일하게 보는 선협. 번역물임에도 불구하고 이정도 퀄리티면 원본은 어느정도일까. 어마어마한 작품이다.
2020년 4월 21일 10:37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음낭낭
음낭낭 LV.4 작성리뷰 (1)
이소설때메 20만원씀 ㅋㅋㅋ
2020년 4월 22일 12:38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veri
veri LV.17 작성리뷰 (25)
번역체라서 그런지 드럽게 안 읽히고 더럽게 길어서 읽다 지치더라
2020년 7월 26일 1:40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낙지볶음
낙지볶음 LV.13 작성리뷰 (13)
다들 하도 재밌다고 해서 500화 넘게 읽어봤지만 그래도 노잼이었음. 주인공이 템빨이랑 이것저것 해서 어찌저찌 강해지면 주인공보다 더 쎈놈이 와서 시비털고 거기서 벗어나려고 또 수련하고... 강해지는 보람이 존나 없어서 결국 때려침
2021년 6월 15일 1:00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박종빈
박종빈 LV.20 작성리뷰 (38)
방대하면서도 치밀한 세계관, 끝없이 성장하는 주인공. 다만 중간에 몇 달 안보다 다시 읽으려고 하면 도저히 무슨 맥락이엇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2021년 8월 15일 2:40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ㄹㄷㄷ
ㄹㄷㄷ LV.46 작성리뷰 (82)
그 까다롭던 무틀딱 들이 열광한 소설이...

고작 이거...?



무틀딱 하면 조금이라도 무협지가 성에 안차면

갈(喝)!!! 하면서

"이런건 무협이 아니야!!!"를 외치는
까다로운 노인네들 이미지인데.



그런 무틀딱 들이 질질 싸면서 빨아줬다는
중국 본토 소설 학사신공을 읽어 봤다.

무려 88권 분량 ㅋㅋㅋ

결론 부터 말하면 한 22권 정도 보다가 지루해져서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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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소설은 충분히 장점이 많았다.

무엇보다도 꽤 재미있었다.

하지만... 그 입맛 까다롭던 무틀딱 들이 질질 싸면서 읽었다는


명작...?


이라고 하기는 힘들었다.




단점도 너무 많고 허술한 소설 이다.

그냥 한국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세계관, 장르를 가진

방대한 분량의 킬링타임 소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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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장점


1. 국내 무협 에서 찾기 힘든 독특하면서 방대한 세계관과 이야기


이 소설은 선협 소설이다.

기존 무협 소설에서 스케일이 한단계 더 진보해서
신선이 되기 위한 술법을 익히는 수도자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래서 상상력의 한계가 적고, 스케일이 아주 크다.
요괴도 나오고, 다른 세계도 나오고


무협지의 감성을 지녔지만,
무협지 보다는 중국풍 판타지에 가까운 느낌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독자들 입장에선 굉장히 독특하고 참신한 느낌의
배경과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생각은 들 수 있다.


다만 이게 학사신공이 참신 한건지

아니면 우리가 중국 소설에 익숙하지 않아서,
참신하게 느껴질 뿐 인건지는 잘 모르겠다.

왜냐면 중국 쪽에선 이 선협 장르가 꽤 오래전 부터 인기를 끌었고
이 선협 장르가 중국 본토에선 나름 정립이 되었다고 하니...


2. 꽤 흡입력 있다.


스토리의 전개나 과정 자체가
딱 남성향을 저격하는 재미가 있다.

계속해서 온갖 고난을 극복해 나가면서
차근차근 강해지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정말 남성향 독자들이 좋아할만한 서사 구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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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단점.


1. 번역체가 거슬린다.


아무래도 중국 소설을 번역한 것이기 때문에
말투라던가 단어 선택이라던가 어딘가 가독성이 다소 떨어지고
필력이 나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물론 이게 중국 원문이 아니기 때문에
번역 소설에서 필력을 운운하는건 중국 작가에겐 억울한 일이겠지만

읽는 우리 입장에선 필력이 구리다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다.


2. 어느 순간부터 스토리가 다소 반복적인 느낌.


어떤 소설이든 그 소설이 수십 권을 넘어서면
대걔 스토리가 반복된다는 느낌을 줄 수 밖에 없는데.

학사신공 역시 어느정도 읽다보니
다소 이야기가 반복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참신한 세계관과
다양한 이야기 덕분에
처음에는 그런 느낌을 받기 어려웠지만


어느 정도 읽다보면 이 소설은
감동도 없고, 캐릭터 매력도 없고


고난 겪기 - 강적 에게서 빤스런 - 수련해서 경지 올림 - 새로운 지역을 감
이런 패턴의 끝없는 반복과 변주 뿐 이란걸 알게 되니까

급격히 지루해지면서 보고 싶은 마음이 안들었다.



마치 재미있는 게임 인줄 알고
빠져서 열심히 했더니


그저 의미 없는 반복 노가다 게임 이었다는 걸 알게 되어서
급격히 하기 싫어진 기분....


3. 캐릭터성이 매우 허술하다.


아마 여성 독자들이나 캐빨물을 중요시 여기는 독자들은 싫어할 수도 있는데
등장 인물들이 대부분 굉장히 빠르게 등장하고 소모 된다.

애시당초 주인공이 수백~수천년을 살고
주인공이 한번 폐관 수련하면 수십년씩 시간이 흐르는 지라.
스토리 진행 속도를 빠르게 잡긴 하지만


그래도 등장 인물들이 자신의 캐릭터성을 정립하거나 살릴 만한 상황이 너무 안나온다.


예를 들어서 히로인과 주인공이 서로 서로를 엄청나게 애뜻하게 여기고
주인공이 히로인을 자기 문파로 데려오는데

이 스토리 이전까지 둘은 딱 두번 만난게 전부이며.
전체 스토리에서 비중도 아주 미미했고,
히로인도 자신의 매력을 보여준 순간이 전혀 없었다.

그래도 함께 살게된 이후에 뭔가 매력과 캐릭터 성 정립이 나오려나 했더니
그 이후에 주인공이 히로인을 내버려 두고 밖으로 돌아다니며 기연과 전투를 하고

다시 돌아오니 히로인이 저주에 걸렸다면서 또 말도 못해본다.


이게 무슨....


4. 무협의 로망스가 없다.


중국 선협물에서 한국 무협물의 로망을 찾는건 너무한 요구일지 모르겠지만
짱개들이 쓴 소설 아니랄까봐

이쪽 세상에는 제자-스승 관계도 없고,
정파도 걸핏하면 뒷통수 치고 다른놈 물건 훔칠 생각 밖에 없는 또라이들이다.


그러다보니 '협'을 소설에서 느낄 수 없고.
소설에서 어떤 감성적인 로망스를 느낄 수도 없다.


5. 감동이 없다.

장르소설에서 감동이 무슨 상관이야? 싶지만

개인적으로 명작 소리나 수작 소리를 들으려면
감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아니면 아무리 재미있어도 그냥 킬링타임 소설인 거다.
그리고 학사신공이 딱 그렇다.


이 소설이 얼마나 재밌고, 참신하고 방대한지는 몰라도
그냥 좀 재밌는 킬링타임 소설일 뿐이라는 생각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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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이라고 부르기는 힘들지만
나름 참신하고 재미는 있었다.


기존 국내 무협지와 다른 점들이 있어서 참신하다는 점이나
일반적인 무협지와 다르게 세계관이 방대하다는 점이나


무틀딱들이 꽤 열심히 빨아줬지만
솔직히 명작이라고 부르기엔 얄팍하다는 점
분량이 어마어마하게 길다는 점

어느 시점이 되면 근본적인 스토리 전개가 원패턴의 반복,변주라는 점
등등을 고려하면


전생검신과 굉장히 비슷한 느낌을 주는 소설이었다.


다만 개인적으론 번역체 문제 때문인지는 몰라도
전생검신 쪽이 조금 더 재밌었던거 같다.


오히려 최근에 읽은 무협지 추천을 하라고 하면
최근에 읽었던 망향무사, 무림 서부, 21세기 반로환동 쪽이 훨씬 더 좋았고


차라리 광마회귀가 학사신공 보다 나았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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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일 2:03 오전 공감 1 비공감 1 신고 0
픙쇼
픙쇼 LV.22 작성리뷰 (38)
선협을 그닥 좋아하질 않아서 점수를 뺀 감도 있지만 잘쓴 소설임을 부정할 순 없음. 다만 너무 긴게 흠이라면 흠
2022년 5월 13일 11:52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BB B
BB B LV.14 작성리뷰 (15)
그냥 평범하고 평범한 뻥튀기 지나판 양판소설
의미없는 파워업만으로 이 정도 분량을 뽑아내는게 대단하긴 함
2022년 5월 13일 12:09 오후 공감 1 비공감 2 신고 0
브로맨스충 몰살되라 제발
브로맨스충 몰살되라 제발 LV.49 작성리뷰 (191)
재밌는데 짱깨임 ㅇㅇ
2023년 5월 1일 2:30 오전 공감 1 비공감 5 신고 0
봄봄봄93798
봄봄봄93798 LV.22 작성리뷰 (44)
선협의 교과서라고 할 수있고, 번역도 나쁘지 않다. 주인공 한립의 항상 절제되고 조심런 행동들이 긴장감을 더한다. 가끔 팔착뛰는 위트가 섞여있어 곳곳에 웃음도 있다. 무리해서 재미를 주겠다고 중2병적인 시비나 행동도 하지 않는다. 이작품은 길지만 끝까지 호흡과 리듬을 잃지않고 진행한다. 전권을 읽다보면 긴 선협게임속에 빠진듯한 기분도 느끼게한다. 코드가 맞으면 몇번도 다시읽는 작품.
2023년 7월 10일 1:25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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