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忘语의 소설 <凡人修仙传(2007)>을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평범한 산골 소년이 뜻밖에 강호 문파의 기명제자(記名弟子)로 발을 들이게 된다. 어느 날 우연히, 신체의 잠재된 능력을 극대화하는 약재들을 만들 수 있는 신기의 병(甁)을 얻는다. 여러 단약으로 신체를 육성한 한립은, 최고의 법술과 도술을 연마하여 자신에게 위해되는 문파와 도인들의 계략에 맞서 싸워, 당당히 천하를 발 밑에 두게 될 수 있을 것인가?
압도적인 공간적 시간적인 스케일의 크기가 인상적임. 세계관과 상황설정에서 작가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들을 잘 구현해서 반복되는 것같지만 반복되지 않는 이야기들을 보여줌. 파밍이 중요한 소설이라 rpg 느낌이 많이 남. 전반적으로 캐릭터들-특히 정실부인이 밋밋한 게 흠인데 그것도 좋았음 초우주명작이겠지. 시간적 공간적인 거대함으로 인한 여운을 종종 느낄 수 있음.
아블 LV.33 작성리뷰 (107)
cacao LV.34 작성리뷰 (111)
가장 중요한 글을 읽을때의 감정을 이제는 느낄 수 없음
라디오켁켁 LV.6 작성리뷰 (3)
(그리고 그건 당신의 문제가 절대 아님)
만약 회귀수선전같은 선협물을 먼저 접한 후, 이 글을 봤다면.. 흥미롭게 봤을 것임.
(그리고 그건 전적으로 당신 탓임)
나는 전자로 시작하여 중간에 멈췄다가 후자를 겪은 후 끝까지 재밌게 읽었음.. ㅎㅎㅎ
haiho11 LV.8 작성리뷰 (6)
시간적 공간적인 거대함으로 인한 여운을 종종 느낄 수 있음.
박평식 LV.72 작성리뷰 (515)
너무 원패턴에다가 선계편의 파멸적 저점을 견디기가 힘들다
인상적인 장면들이 적지 않으나(특히 인계편) 완결까지 다 보지 못했다는 점에서 감점요인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