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한숨만 나온다

2권까지 읽어서 뭐라할수 없지만 ,평타칠수있는 줄거리 소재들을 저 밑바닥으로 떨어트리는 전개와 필력 중이병은 할말이 없다 킬링타임용로도 힘들다

처절하게 시작해서 기대를 하게 되는데, 1권 끝나기 전부터 세뇌를 남발한다.
세뇌 쉽게하는 소설들 치고 좋은 글이 없는데, 이것도 딱 그런 소설이다.
세뇌쓰는 먼치킨 깽판물.

쓰레기

이야기를 띄엄띄엄 대충대충 적는건 이해할 수 있는데 이야기의 배경과 인물간의 갈등, 행동등이 너무 유아틱해 읽고 싶은 마음이 급속히 사그라들게 만드는 소설/
대기업의 상속자를 병원에 가두고 학대한다? 성인이 되는 날 트럭사고로 죽게한다? 조직폭력배를 이용하는데 조폭이 동네 양아치와 차이가 없다? 이 모든게 고작 대기업 임원이 상속자의 재산을 빼앗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라고요?/
뭐 그렇다고 넘어가도 작가님이 글을 너무 못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