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 SF문학계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장편 SF판타지 대작!
신의 영역에 침범한 인류. 인간들은 ‘공혼상태’라 불리는 초자연적 발화 현상을 겪으며 원인 모를 수많은 죽음들이 이어지고 있었다. 지구에서 파멸에 다다른 인류, 인류는 존속을 위해 새로운 대책을 논해야 했다.
그리고 마침내 인류는 생명존속이 가능한 지구 대체 별을 발견한다. 놀랍게도 육체적인 생명활동이 멈추는 순간 발생한 미세한 에너지(영혼)는 지구의 대기권을 벗어나 우주 어딘가의 한 좌표를 향하고 있었으며, 그 좌표가 가리키는 곳에는 ‘이오그’라 불리는 거대한 태양과도 같은 항성이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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