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월드 첫 탐사 후 이십여 년의 세월이 흐르고, 탐사의 후유증처럼 찾아든 자책감에 빠져 전류 중독자가 된 루이스 우. 염세의 극단에서 가까스로 정신을 추스른 그는 캐니언으로 숨어들어 정상적인 일과와 전류 중독을 오가며 살아간다.
탈출구 없는 쳇바퀴를 돌리던 루이스를 찾아든 과거의 유령. ‘크미’라는 이름을 얻고 명예와 부를 누리던 크진인 동물 통역자와 함께 그를 납치한 퍼페티어는 새로운 모험을 제안한다.
다시 돌아간 링월드는 그들 앞에 한 꺼풀씩 비밀을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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