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차 부부, 이혼만이 살길이다!
재벌가 여자와 결혼해 금영 백화점 평사원에서 부사장 자리에 오른 지석.
사랑만으로도 행복할 거라 믿었지만 이제는 얼굴만 보면 으르렁거리는 도희도, 금영 그룹의 무시도 견디기가 힘들다.
“이혼하고 싶으면 해.”
분명 자신의 이혼 요구에 그렇게 말했던 도희였는데, 갑자기 언제 그랬냐는 듯 가까이 다가오는 그녀 때문에 당혹스럽기만 하다.
“우리 오늘 같이 씻을까?”
아찔, 도도, 매혹적인 도희의 무차별적인 유혹에 과연 지석은 무사히 이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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