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사생아로 태어나 모진 핍박 속에
상처투성이로 자라온 세리아나.
그런 그녀에게 남모르는 한 가지 비밀이 있었으니,
어린 시절 저택의 창고에서 우연히 발견한
‘마법의 거울’ 속 남자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
그러던 어느 날, 야만족이라 불리는 모래사막의 왕국 ‘차이툰’이
국경을 넘어 세리아나의 나라 ‘라젠’을 위협하자
라젠의 왕은 세리아나를 차이툰의 왕, 바이샤에게 바치기로 한다.
체념하듯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왕성의 후원에서 운명처럼 거울 속 남자와 마주친 세리아나.
더 놀라운 것은 그 남자의 정체가 다름 아닌,
차이툰의 왕, 바이샤라는 사실이었는데…….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사막의 땅,
그 위에서 두 사람이 그리는 눈부신 대서사시가 펼쳐집니다!
페페 LV.15 작성리뷰 (15)
왕의 사생아였던 여주가 머나먼 타국의 왕과 결혼해서 애정어린 관심을 받고 강인한 여왕으로 성장하는 스토리.
여주 일러가 조금 불호지만.
남주가 탄탄한 이미지라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