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후반부가 마음에 들진 않았으나. 지나치게 평점이 낮은 것 같아 그냥 5점을 준다. 중반부까지는 신무협의 역사를 쓰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탄탄한 소설이었다.

1부까지는 무협 중 무에 대해 작가의 고찰이 묻어 있다. 2부는 그냥 작가의 뇌절 그 자체.

1부만 보고 별점 남김.
2부가 있는건 방금 처음 알았다.

1부 초중반까지는 꽤나 괜찮은 느낌이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작가의 개x철학을 독자에게 주입하려드는 부분이 길어지는데 점점 보기가 힘들어진다. 더욱이 분량도 상당히 긴편에 속하는데 작가 자신의 사상을 너무 주입하려 들어서 보기가 불편하다. 다른소설이 이랬으면 진작 집어던졌을테지만 나름대로의 화두를 놓지않고 꾹 잡고있는데다 작가의 필력으로 상당부분 커버해서 그래도 어떻게든 완결까지는 봤다.

판타지쪽과 퓨전되어있는 무협이지만 그럼에도 가장 무협다운 무협. 일개 낭인에 불과하던 피월려가 천마신교에 입교한 후 세계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되며 투쟁하는 이야기.
1부는 작가의 무공,마법 설정충 기질덕에 설명이 길어진단 점을 제외하면 아무런 불만도 없는 갓갓 작이나, 2부는 1부의 진중함을 모두 버리고 새로운 주인공으로 스타트하는데 여엉 재미가...1부가 너무 좋았기에 4.5 2부덕에 0.5 감점

수정전의 결말은 정말 똥 그 자체였다

1부만 놓고 보면 흥미진진한 퓨전무협물이었음

작가의 무공에 대한 즉 '무'에 대한 고찰은 정말 심도 있으나 너무 자신만의 생각에 빠져있어 무리수 전개가 너무 심하다..소림,무당,제갈세가,사천당가의 멸문설정은 작가의 뇌절이 너무심하다.

1부만 보면 별4개입니다. 사실 2부 볼 필요가 없습니다 딱 1부만 보면 됩니다

참 입맛에 안맞네, 이 맛도 저 맛도 아니다.
요리사가 무난한 솜씨를 가져서 맛은 나왔는데 메인요리가 너무 다양한 맛을 낸다.

작가는 무와 협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무는 협을 동반하는게 아니라는게 주제의식인 것 같지만
우리가 소설을 읽는 대리만족을 주지 못했기에 이 작품은 용두사미인 것 같다

신선한 소재가 인상적

초중반만 보세요 제발

20권 즈음 통수 크게 날라오는데 이거 전까지는 5점이다. 이후 완결까지 좀 많이 까먹게 된다. 낙양본부는 왜 주인공을 바꾼지 모르겠다.

내가 사랑해마지않던 무협. 엽사의 자식으로 태어나 백호의 심장을 삼키고, 일개 낭인이 천하제일인이 되기까지. 2부는 망했다. 사실 천마신교 낙양지부는 가을비가 연재하고, 천마신교 낙양본부는 가을비를 납치하고 정보석이 연재 중이다. 가을비를 풀어줘라.

아 20권?전까지는 재밋었다
주인공이 적절하게 구르고 성장하는 맛이 있었다

작가가 물리학과 출신이라 그런지 설정이 독특하고 흥미로움
엔딩이 좀 그랬지만 아주 훌륭

초반부터 그런 낌새가 있긴 했지만 중반 이후는 작가병에 걸린 게 글 내내 드러난다

개성있는 인물들과 거침없는 이야기 전개는 일품이라 할 수 있지만 개똥 철학은 진짜 못 봐줄 정도

헛소리 많이 적어놨는데도 불구하고 그냥저냥 볼만함

깊게 고민하고 쓴 무협

작가 자기만의 줏대가 있음, 나름의 해석도 있다. 판타지하고 무협을 섞고 싶겠지만 역량 부족으로 생각함, 볼거 없으면 볼만하다고 생각

1부만 보라는 형님들 말 듣고 1부만 봄 잘 썼다고 생각됨
남에게 추천할만함

1부 결말 직전까지 5점 + 그이후 0점 / 2 = 2.5점

작가의 '무'에 대한 해석이 신선하고 놀라운 작품

4점은 '천마신교 낙양본부(2부)'를 제외한 별점이다
2부는 읽을 가치가 없는 전혀 다른 소설이다

결말을 바꿔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그 결말은 나도 많이 불호였으나 수정된 결말도 솔직히 그냥 그렇다. 그러나 무와 협을 벗어나 무공이라는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춘 작가가 제시한 무인들의 무공관은 이 작품의 독창성을 보장하며 기승전까지의 필력은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