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야차로 태어나, 마왕으로 자라, 내 칼과 내 의지로 세상을 베어 버릴 거다.”
무림 삼천(三天) 중 하나이자 자하구검으로 유명한 양주 담가.
양주 담가의 가주인 담곽우는 정사마를 통틀어 최강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하지만 계략으로 인해 마교의 교주로 몰려 무림 공적이 되어 죽게 된다.
그리고 20년 후,
천룡사에선 혈겁이 일어나 마승 혈라의 제자가 길을 나서고
구왕 쟁천에 양주 담가의 후예 담사무가 모습을 드러낸다.
“와라. 적이든, 마왕이든, 그 어떤 것이든.
풍도의 그 시퍼런 칼날로 너희를 베어 버릴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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