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하게 새기다 [외전추가]

아찔하게 새기다

“원나잇이었어요. 구차하게 이제 와 왜 이래요?”
윤왕그룹의 장녀, 윤서아.
정략결혼의 희생양이 되기 전,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최강우를 만나 그를 깊이 새긴다.
단 하룻밤이라고 생각했지만 자신을 뒤흔드는 그와 재회한 후 아찔하게 흔들린다.
“누가 하룻밤이래? 난 그런 말 한 적 없어.”
CK그룹의 차남, 최강우.
자신을 유혹하던 윤서아와 운명적인 하룻밤을 보낸다. 어설펐던 그녀의 유혹, 그러나 아찔하게 새겨진 기억은 강우의 심장을 뜨겁게 만든다.
그런 그녀가 다른 남자의 신부가 되어 결혼식장에 나타났다.
엇갈린 재회,
또다시 주어진, 어쩌면 마지막일지 모르는 기회.
두 사람이 새겨 넣는 아찔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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