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회사 CEO이자 카레이서인 현이안,
카레이싱 도중 충돌사고로 화염에 휩싸인다.
열기에 의한 환각일까?
죽음의 문턱, 흐릿한 의식 속에서 그는 묘한 감촉을 느끼는데…….
“하아.”
생명을 불어넣듯 입술에 닿는 숨결이 왠지 낯설지가 않다.
이안이 구조되는 순간,
지구 반대편에선 코마에 빠졌던 아내, 임태라가 깨어나고…….
“늦었네요.”
병원으로 달려온 그를 싸늘하게 맞이하는 그녀.
전혀 딴사람처럼 변해버린 아내에게서 왜 같은 숨결이 느껴질까?
“혹시 당신이었어?”
퍼즐처럼 풀리는 조금은 색다르고 신비로운 로맨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