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어제 나온 새끼를 내가 죽였다는 말입니까?”
“봉제산 그 자리에서 박대수를 죽일 만한 사람이 너 말고 또 누가 있겠냐?”
강서 경찰서 강력팀장 민지훈. 그가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자신의 연인을 죽인 살해
범이 가석방으로 나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주변 모든 인물이 그를 범인이
라고 의심하여 그는 원수의 살해범을 찾기 위해 뛰어든다.
먼저 사건을 조사하던 이수영은 민지훈의 도움을 받아 조금씩 실마리를 풀어나가
는데. 이야기는 점점 미궁으로 빠지는데....
사건을 해결해나갈수록 복잡해지는 사건과 20년 전 일어난 일들이 자꾸만 둘을
방해한다.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피해자와 그곳에서 발견되는 원추리.
모든 사건이 한데 엮여 파헤쳐지면서 이수영은 엄청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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