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기 그지없는 미모의 소설가 ‘윤은영’ 그리고 소설가 지망생인 강력반 형사 ‘최태호’. 평소 그녀를 흠모해오던 최태호는 윤은영이 심사위원으로 있던 공모전에 냈던 자신의 작품이, 그녀의 신간이 되어 출간된 것을 발견한다!
이 신비로운 팜므파탈은 태호와의 첫 만남에서 그를 완전히 매혹시키고, 태호가 그녀의 신간 ‘범죄소설’의 공동 저자가 되는 대가로 그녀의 표절에 대해 묵인할 것을 요구한다. 태호는 결국 그녀의 미인계에 넘어가지만, 자신의 이름을 싣거나 글감을 제공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실제로 함께 쓰는 것을 전제로 하여 모종의 계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계약과 동시에, 기묘한 청부살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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