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인간 아닌 것으로 바꾸는 죽음. 대역병 모겔론스. 굶주린 시체들과 싸우며 인간성을 버리려는 사람들. 결국 인간은 아무도 남지 않는다. 그러나 이 혹독한 세계는, 사실 한 번의 여흥을 위해 만들어졌을 뿐. 안과 밖, 어디에도 사람을 위한 세계는 없다. 어두워지는 삶 속에서 마음을 지키며 별빛을 보는 한 소년의 이야기.
SF 적인 측면에서 이 소설의 다양한 장치들은 그렇게 특이하지 않다. 전뇌화,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이 그렇게 희귀한 소재는 아니니까. 또한 가상현실 내의 좀비사태나 인방 요소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이 글의 훌륭한 점은 이 모든 설정들이 주제를 표현하기 위한 도구로 매우 적합하게 사용되었다는 점이다. Chat GPT 로 AI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출산율은 0.7대로 떨어지고 온라인에서 보이는 글들이 점점 인류애를 상실해가는 듯한 요즈음의 한국 사회를 보면서 미래의 AI에겐 한겨울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괴물 LV.7 작성리뷰 (5)
호러브 LV.77 작성리뷰 (515)
tommy**** LV.15 작성리뷰 (14)
성적이 잘 안나와서 항상 안타까움 플랫폼에서도 엄청 밀어줬는데...
Thir[s]ty LV.3 작성리뷰 (1)
나는 작가가 이런 결말을 선택했다는 이유를 납득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서 슬픈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우울함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따뜻한 훈풍처럼 느껴지는 주인공의 매력에 가슴이 저리는 소설
BLUE LV.55 작성리뷰 (273)
하지만 후반부 막판에 삐끗했지만
그래도... 초반부터 너무 좋았기에 5점!
좀비가 나오는 소설중에 제일 좋아함!
신의손 LV.28 작성리뷰 (73)
근데 굳이 좀비물 외에 설정을 따로 할 이유가 있었을까..? 소설의 꽤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왜 좀비물 밖 내용을 썻는지 잘 모르겠다. 하나에 집중했으면 별 5개 줬을텐뎅
Tom Lee LV.39 작성리뷰 (151)
디테일한 묘사와 절제된 표현력이 빛난다.
울반 LV.21 작성리뷰 (42)
활자가 무거운 소설이 있다.
이 작품은 후자이다. 문장이 무거워, 잘 읽히지 않는다.
그러나 주제의식이 뚜렷하고, 한 번 씩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무미건조하고, 높낮이가 없는 마치 기계톤으로 부르는 노래를 듣는듯.
참 읽기 불편하지만 그래도 한번은 읽어볼 가치가 있는 수작
곰필 LV.15 작성리뷰 (21)
그럼 그냥 LV.11 작성리뷰 (11)
kkuubbee LV.20 작성리뷰 (37)
lopi LV.16 작성리뷰 (24)
재밌고 볼만하고 설정 참신합니다. 재밌게 보긴 했음.
근데 조아라에서 필터링 없이 19로 봤더니
인간성 상실에의해 노빠꾸로 나오는 말과 행동이
내안의 유교마인드와 매우 상충되어 하차함
몽이아빠 LV.28 작성리뷰 (61)
들어 오질 않음.
시누카 LV.23 작성리뷰 (53)
Chat GPT 로 AI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출산율은 0.7대로 떨어지고 온라인에서 보이는 글들이 점점 인류애를 상실해가는 듯한 요즈음의 한국 사회를 보면서 미래의 AI에겐 한겨울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봄호랑 LV.25 작성리뷰 (62)
Scud LV.17 작성리뷰 (27)
연재중 근미래 관객들의 반응에 대한 독자들의 호불호가 심했던걸로 기억한다. 일단 나는 괜찮았고 작품중후반 부터는 위기감이 떨어졌던거빼고는 수작이라 평가한다.
바다내음 LV.34 작성리뷰 (69)
가보자고 LV.15 작성리뷰 (23)
댄소 LV.14 작성리뷰 (18)
쉬고싶음 LV.7 작성리뷰 (3)
윤화평 LV.12 작성리뷰 (14)
필력이 좋아서 연상이 잘됨
생각할거리도 많고
웹소설계 명작
truebard LV.19 작성리뷰 (37)
메롱이다 LV.16 작성리뷰 (10)
봄봄봄93798 LV.21 작성리뷰 (43)